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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wca 소식 공지사항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UCC공모전 및 백일장 시상식 개최 2007.12.26

대한YWCA연합회(회장 박은경)는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UCC공모전 및 백일장 시상식’을 2007년 12월 21일 금요일 오후 2시, 연합회 강당에서 개최하였다. UCC공모전은 외국인 100만인 시대, 결혼이민여성 10만인 시대를 맞아 우리 사회가 더욱 서로 이해하고 화합할 수 있는 기회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YWCA 홈페이지를 통해 사진 및 동영상 부분의 UCC를 10월 15일부터 11월 25일까지 응모하였으며 총 442작품이 접수되었다. 응모부분은 결혼이민여성 부문과 일반인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결혼이민여성 부문 대상에는 ‘내인생찾기’ 라는 제목으로 한국에서의 결혼 이후 자신의 인생을 반추한 구라하라 아끼코(일본) 씨의 작품이 선정되었다. 부상으로는 본인과 가족 3인의 고국방문 왕복항공권과 체류비가 주어졌다. 심사위원단은 심사평을 통해 “아끼코 씨의 작품은 일본인으로서의 긍지를 가지는 한편 한국인으로서 다시 태어난 자신의 모습을 긍정적인 부각한 점이 훌륭했다”고 평가하였다. 아끼코 씨는 “만들때는 힘들었는데 이렇게 상을 받으니 행복하다. 열심히 한국생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일반 부문 대상을 받은 정수미 씨의 ‘나의 슈퍼스타를 소개합니다’ 는 자원봉사활동을 하면서 만난 베트남 여성과의 관계를 보여준 동영상으로, “결혼이민여성을 봉사의 대상자가 아닌 친구로 바라보고, 서로를 성장시키는 삶의 동행자로서 접근한 것이 탁월했다”는 평을 들었다. 그 밖에도 으뜸상 4명, 버금상 4명, 장려상 5명, 입선 10명에게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다.


또한 이 자리에서는 지난 10월 5일~ 9일간 전국 5개지역(전주, 안산, 대구, 대전, 서울)에서 개최된 결혼이민여성 지역백일장에서 수상한 작품의 전국시상식도 있었다. 지역 백일장에 참여한 여성들은 ‘가족 및 한국생활 에피소드’ ‘고향이야기’ 등의 주제로 글솜씨를 뽐냈으며 95편의 수상작을 내었다. 이 작품들은 대상으로 전국심사를 한 결과, 대구에서 온 소우건 씨가 대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소우건 씨는 ‘한국의 며느리로 살기’ 라는 제목으로 시집살이의 애환을 현실적이면서도 속깊은 시선으로 그려냈다. 그 밖에도 으뜸상 2편, 버금상 3편, 장려상 4편, 입선 5편이 선정되었다. 심사위원들은 총평을 통해 “비록 모국어는 다르지만 문학적 감수성이 작품 속에 잘 살아 있었다. 모두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


한편 UCC 공모전 및 백일장 시상식의 버금상 이상의 수상자들에게는 고국방문 왕복항공권과 체류비가 주어져 2008년 1월 11월 이후 고향방문길에 오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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