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2일(수) 오전 11시 서울 중구 프란치스코교육회관에서 일본 방사성오염수 해양투기(방류) 저지 공동행동 및 783개 공동주최 연명단체 주최로 ‘일본 후쿠시마 방사성오염수해양투기(방류) 반대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 발생한 지 12주기를 맞은 올해 일본 정부는 여름에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해양 투기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도쿄전력의 후쿠시마 원전 폐로 계획에 맞춰 30년~40년간 오염수를 해양 투기하겠고 밝혔습니다.
공동행동은 “일본의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는 국제해양법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선두로 두겠다는 윤석열 정부는 당연히 국제해양재판소에 일본을 제소해야 하고 함께 오염수 방류에 대한 재판 끝날 때까지 미루는 ‘잠정 조치’를 재판부에 요청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또한 일본정부의 오염수 투기를 우려하는 각계(환경·먹거리·농민·법조계·여성·노동계) 발언이 나왔습니다. 여성계 대표단체로 발언한 구정혜 한국YWCA연합회 사무총장은 “지난 4월 6일, 용산대통령집무실 앞에서 한국YWCA 활동가 약 300여 명이 진행한 후쿠시마 오염수 투기 저지 긴급행동 중, 한 청년 활동가가의 ‘도대체 청소년과 청년들이 안전하게 살 수 있는 시대는 언제가 될지, 지금이라고는 단연코 말할 수 없는데, 과연 안전한 때를 맞이할 수나 있는 건지’를 묻는 발언에 기성세대가 ‘미안해’라는 말밖에 할 수가 없었던 것이 참담하다고 전했습니다.
이어서, 구정혜 사무총장은 방사성 오염수 방류가 현실화되지 않게 하기 위해 일반 시민인 우리들도 시대적 책임을 갖고 행동하고 있음을 강조하고, “대한민국 국민의 대표로 뽑힌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로서 더 이상 부끄러운 모습으로 국민들에게 실망을 주지 말고 일본 정부에 강력하게 요구하며, 우리 국민의 안전과 생존권을 최우선으로 지켜낼 것”을 강하게 요청했습니다.
?? 기자회견문 보기 : https://ywca.or.kr/board_press/190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