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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wca 소식 성명/기자회견
노후핵발전소 고리1호기 폐쇄를 촉구하는? YWCA 10만 서명 전달 기자회견문 2015.02.04

노후핵발전소 고리1호기 폐쇄를 촉구하는
YWCA 10만 회원 서명 전달 기자회견문

핵발전소 사고 위험 가능성이 높은 한국
세계 제1의 핵밀집국으로 23기의 핵발전소를 가동하고 있는 우리나라는 확률적으로도 스리마일, 체르노빌, 후쿠시마 다음으로 엄청난 규모의 핵참사가 일어날 가능성이 가장 높은 나라로 꼽히고 있다. 더군다나 이미 30년의 설계수명을 다 하고도 8년이나 연장하여 가동하고 있는 고리1호기, 그리고 수명 30년을 넘어 10년 연장 가동 수순을 밟고 있는 월성1호기 등 이미 수명이 끝난 노후핵발전소들에서 빈번하게 고장과 사고가 일어나고 있다. 거기다가 원전비리로 인해 핵발전소의 핵심 부품들이 안전이 보장되지 않는 가짜부품들로 운행되고 있고, 고장과 사고들이 계속 은폐되어 왔다는 사실은, 후쿠시마 참사의 그 다음은 바로 한국에서 일어날 것이라는 예측이 결코 근거 없는 기우가 아니라는 점을 말해주고 있다.

고장과 사고가 잦은 수명 다한 노후핵발전소 고리1호기와 부산 시민의 삶
부산에 위치한 노후핵발전소 고리1호기는 전 세계 핵발전소 안전에 관한 전문가들이 사고 위험성을 지적해온 상황에서도 전체 전기 생산량의 0.5%에 불과한 전기를 얻기 위해 10년을 연장하여 38년째 가동하고 있다. 그 동안의 핵발전소 사고, 고장 건수의 20% 이상이 노후핵발전소 고리1호기에서 발생하였다. 핵발전소 사고 시 방사선 비상계획 구역에 해당하는 반경 30Km 안에는 시민 345만 이상이 살고 있다. 핵발전소 사고 시 부산광역시에 있는 아름다운 해변과 산들, 해산물, 문화유산, 도시 풍경을 잃는 것은 물론 부산시민 355만 명의 삶은 어떻게 될 지 상상하기도 어렵다.

고리1호기 수명 연장 가동 계획을 발표한 산업부
이러한 위험을 안고 있는 노후핵발전소 고리1호기에 대해 산업부는 지난 해 수명을 10년 더 연장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하였다. 수명연장 이후에도 수많은 고장과 사고를 일으키는 고리1호기를 당장 폐쇄하기는커녕 추가 수명 연장계획을 발표하는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무시한 무책임한 조치를 행하고 있다. 고리1호기 연장 운행의 문제는 부산시민 뿐만 아니라 온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문제이므로 당장 폐쇄되어야 한다.

부산시민들의 민심이 반영된 서병수 부산시장의 고리1호기 폐쇄 공약
고리1호기의 위험을 알고 이를 미연에 방지해야 한다는 부산 시민들의 민심이 지난 해 선거에서 서병수 시장의 공약 지지로 나타났다. 2017년까지 고리1호기를 완전 폐쇄할 것을 약속한 서병수 부산시장의 고리1호기 폐쇄 공약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

YWCA 00만 서명과 제안 사항 전달
한국YWCA는 부산과 대한민국 국민 전체를 핵발전소 사고의 위험으로부터 지키는 일이 가장 시급한 일로 보고, 고리1호기 폐쇄를 간절히 염원하는 YWCA 회원과 시민 00000 명의 서명을 서병수 부산시장에게 전달하면서 다음의 사항을 제안한다.

첫째, 오는 6월 예정된 제7차 전력수급계획 수립 시, 당정협의를 통해 ‘고리1호기 폐쇄’를 기정사실화하길 바란다.

둘째, 신고리 5~8호기 등 추가 핵발전소를 건설을 막아 부산이 핵단지가 되지 않도록 노력하기를 바란다.

셋째, 방사선 비상계획구역 확대에 따른 실질적이고 제대로 된 방사능방호방재대책을 수립하기를 바란다.

고리1호기 폐쇄를 촉구하는 한국YWCA 10만 서명운동에 동참한 국민들과 355만 부산시민은 서병수 부산시장의 고리1호기 폐쇄 공약 이행을 위한 실천을 계속 지켜볼 것이며, 고리1호기가 폐쇄될 때까지 지속적인 서명운동과 촉구 활동을 전개할 것이다. 고리1호기가 하루속히 폐쇄되어 부산시민, 그리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 온 국민이 핵발전소의 위험으로부터 지켜지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첨부파일
고리1호기_폐쇄_10만회원_서명전달식기자회견문2015002.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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