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YWCA연합회에서 진행한 다문화강사 양성교육 프로그램을 마친 수료자들이 9월 10일,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전체 수료자 78명 중 47명이 참석하였으며 수료자 중 25명은 중국, 베트남, 필리핀, 러시아, 페루 등에서 온 결혼이민여성이다. 앞으로 결혼이민여성 강사와 한국인 강사는 짝을 이뤄 유치원 및 초등학교로 파견되어 다문화교육을 하게 된다.
이들은 여러 나라들의 문화나 풍습뿐 아니라 다문화 사회로 접어드는 이 시점에서 아이들에게 다문화 마인드를 심어주는 내용의 수업을 할 예정이다.
대한YWCA연합회 강교자 회장은 ‘다문화 사회로 접어들고 있는 오늘날, 여러분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강사들을 격려했다.
이번에 수료하게 된 전주Y 이은주 강사는 ‘교육을 받으면서 단순한 자격증을 따는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이 많이 바뀌는 것을 느꼈다’며 ‘배우는 동안 힘들면서도 행복했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기상을 수상하기도 한 군산Y의 짱요 씨는 ‘너무 뿌듯하다. 아직 한국말이 부족하지만 어떻게 하면 더 다문화에 대해서 아이들에게 잘 전달할 수 있을지 고민하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다문화강사 선서를 읽고 있는 수료자들.
앞으로의 다짐과 소망을 카드에 써서 나무에 달고 있는 다문화강사들.
인기강사로 뽑힌 투이(전주Y), 마리나(여수Y), 짱요(군산Y) 강사.
다문화강사로 첫발을 내딛는 수료자들.
78명의 다문화 강사, 다문화 전도사로 첫발을 내딛다 2008.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