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YWCA연합회는 지난 7월부터 다문화강사 양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9월 10일 명동 YWCA 회관에서 수료식을 갖는다. 수료식에 앞서 교육에 참여한 결혼이민여성과 내국인 강사들은 9월 9일부터 서울나들이를 통해 한국 전통문화체험을 비롯한 다문화체험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다문화강사 양성교육프로그램은 우리 사회에 다문화인식을 확산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그 핵심주체로 결혼이민여성이 참여함으로써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자긍심을 회복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전주, 군산, 여수YWCA에서 실시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총 78명의 다문화강사가 배출되며, 이중 25명은 결혼이민여성으로 이루어져있다.
수료식 이후 YWCA 다문화강사들은 결혼이민여성과 내국인이 1:1로 한 팀으로 구성,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방과 후 교실 등 교육현장에 파견되어 본격적인 다문화교육을 시작한다. 전주, 군산, 여수 지역에서 활동할 다문화강사들은 베트남, 중국, 필리핀 등 자신의 모국의 문화와 언어, 다양한 풍습 등을 알리고 나누게 된다.
수료식에 앞서 부천 버들캠프장에서 열릴 다문화강사 양성교육 연합캠프에서는 아시아 각국의 전통요리를 만들어보는 ‘다문화 페스티벌’, 전통놀이를 교육에 접목한 ‘놀면서 배우는 참여학습 방법론’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하나 되는 경험을 나눌 예정이다.
YWCA는 2007년부터 우리 사회에 다문화인식 개선을 위해 서울, 성남 등에서 내국인을 중심으로 다문화강사를 양성하여 교육현장에 파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