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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wca 소식 공지사항
UCC 공모전 및 백일장 시상식 개최 2007.12.17

대한YWCA연합회(박은경 회장)는 롯데홈쇼핑(정대종 사장)과 함께 다문화가정 UCC공모전과 백일장 전국심사를 실시하고 12월 21일 오후 2시에 총 40명(결혼이민여성 35명+일반시민5명)의 수상자를 모시고 시상식을 개최한다.


  9월 17일부터 11월 25일까지 개최된 이번 UCC공모전(www.ywca.or.kr/ucc)은 ‘결혼이민여성’과 ‘일반시민’ 2개 부문에 걸쳐 ‘결혼이민 여성의 삶’과 ‘우리 시대의 다문화’를 주제로 한 동영상 또는 사진 작품을 접수받았다.


  UCC공모전은 결혼이민여성들이 YWCA의 ‘디카교실’ 등을 통해 그동안 배운 사진촬영 실력을 뽐내고 다문화가정의 참모습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일반시민의 참여를 독려함으로써 다문화가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접수된 작품은 총 442작품으로 이중 25작품을 수상자로 선정하였는데 결혼이민여성 수상자 5명에게는 가족과 함께 고국을 방문할 수 있는 왕복항공권과 체류비가 주어지고, 일반시민 부문 수상자 3명에게는 고국방문동행권이 제공된다.


 결혼이민여성 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구라하라 아키코(44)씨는 ‘내 인생 찾기’를 통해 일본인으로서의 긍지를 가지고 한국인으로서 다시 태어난 자신의 모습을 긍정적으로 부각한 것이 높이 평가받았다. 구라하라씨는 “3개월 동안 천안YWCA 디카교실에 참여하면서 디지털카메라로 세상을 담는 일이 너무나 즐거웠다. 남편, 아이들, 시어머니 등 가족사진을 찍으며 그들이 내게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알게 됐다. 특히 나 자신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일반시민 부문에서 대상 수상자인 정수미씨는 ‘나의 수퍼스타를 소개합니다’라는 작품을 통해 자원봉사활동을 하면서 만난 베트남 여성과의 관계를 감동적으로 담아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백일장 전국심사는 지난 10월 9일 전국 5개 지역에서 실시한 백일장에서 수상한 95작품을 대상으로 심사가 이루어졌는데 총 15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하고 수상자 중 6명에게는 가족들과 함께 고국을 방문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백일장 전국심사에서 대상을 받은 소우건 씨는 ‘한국인 며느리로 살아가기’를 제목으로 외국인 며느리가 한국의 문화를 받아들이는 과정을 다양한 비유와 함께 진솔하게 표현해 낸 것이 탁월했다.


  심사위원단은 총평을 통해 “지금은 한국의 며느리이지만 자신의 모국을 잊지 않고 그 뿌리를 바탕으로 살아가고자 노력하는 주제의식이 좋았고, 결혼이민여성의 노력으로 가정 안에서 다문화가 어떻게 조화롭게 어우러질 수 있는지 볼 수 있어 뜻 깊었다.”고 밝혔다.


  이들 수상자들의 고국방문은 1월 11일부터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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