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YWCA연합회(회장 박은경)는 3월 2일(금)부터 동숭동 상명아트홀 1관에서 ‘히스테리아-이영란의 자기만의 방 2007’ 공연을 시작한다. 3월 18일(일)까지 공연하는 이번 연극은 1992년 버지니아 울프의 원작소설 ‘자기만의 방’을 2007년 버전으로 각색한 것으로 여성의 몸과 생명에 대한 문제를 주제로 다루고 있다.
(사)문화미래 이프, 극단 목토와 함께 공동주최하는 YWCA 여성연극은 1992년 초연 당시 히로인이었던 이영란 경희대 교수가 2002년 10주년 기념 공연에 이어 연속해서 모노드라마를 펼치게 된다. 특히 1992년 공연이 여성만의 공간과 돈에 대한 것을 주제로 했다면 이번 공연은 난자 채취 문제, 성폭력 문제, 성형문제 등을 소재로 하여 여성의 몸을 여성주의 시각에서 다루고 있는 연극이다.
이번 연극을 통해 YWCA는 여성 몸에 대한 왜곡된 사회문화적 인식을 탈피하여 진정한 아름다움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키고자 한다. 또한 3월 9일(금)과 16일(금) 낮 3시 공연은 아이를 가진 여성들이 공연을 볼 수 있도록 탁아방을 운영할 계획이며 저녁 7시 공연은 박혜란, 이재경, 유지나, 지현 등 여성문화인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만남의 장이 마련되어 있다.
3.8여성의 날 기념 YWCA 여성연극
히스테리아- 이영란의 자기만의 방 2007
◆ 일시 : 2007년 3월2일(금) ~ 3월18일(금) 평일 7:30 / 금, 토 3:00, 7:30 / 일 3:00
◆ 장소 : 상명아트홀 1관 (대학로)
◆ 가격 : 3만원(YWCA 회원:1만 5천원),
◆ 구입처 : YWCA, 사랑티켓 http://www.sati.or.kr 티켓링크 http://www.ticketlink.co.kr
◆ 특별토론
3/ 9(금) 7:30 공연 – 이재경(이대 여성학과 교수), 유지나(영화평론가)
3/16(금) 7:30 공연 – 박혜란(여성학자), 지현(페미니스트 가수)
★ 엄마를 위한 아가놀이방 무료 운영 : 3/9(금), 3/16(금) 3시 공연
◆ 공연의 내용
인어공주는 왜 말을 빼앗겼을까. 여자에게 있고 남자에게 없는 것은 무엇일까. 여성의 섹슈얼리티(sexuality), 히스테리, 가족이야기 등과 황우석 난자채취피해사건, 성형, 거식증 등의 사회적 문제들이, 몸 박사 닥터 리를 통해 여성의 몸에 관한 다소 자극적이면서도 경쾌하고 엉뚱한 이야기들로 펼쳐진다.
◆ 출연자 소개
․작 : 조박선영
․출연 : 이영란 (극단 목토 예술감독, 경희대학교 연극영화전공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