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ywca 활동 전국중점운동성평등한 기후정의
함께 보고, 함께 이야기한 기후정의「정뱅이」 상영 2026.09.10

지난 9월 7일 CGV 명동에서 (사)한국YWCA연합회·(사)서울YWCA·GCN녹색소비자연대가 공동으로 제2회 기후정의영화제 열고 「정뱅이」를 상영했다. 이날 영화제에는 약 85명의 관객이 함께했다.

이번 기후정의영화제는 9·19 기후정의행진과 연계해 제안된 ‘기후정의주간’의 일환으로 진행했다. 광장에서 기후정의를 외치기 전에 먼저 극장에서 이웃을 만나 영화를 함께 보고, 우리가 지키고 싶은 삶과 앞으로의 실천에 대해 이야기하며 지역에서 시작된 공감과 연대를 기후정의행진의 광장으로 이어가고자 했다.

0

상영에 앞서 GCN녹색소비자연대 전인수 이사장, 서울YWCA 조연신 회장, 한국YWCA연합회 조은영 회장이 차례로 인사를 전하며 세 단체가 함께 기후정의를 이야기하는 의미를 나눴다.

이번에 상영한 영화 「정뱅이」는 2024년 7월 기록적인 폭우로 제방이 붕괴되며 수몰된 정뱅이마을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이 폐허가 된 마을에서 서로 의지하며 일상을 회복해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0

영화 상영 후에는 한국YWCA연합회 함희경 제2부회장의 진행으로 관객들과 함께 영화에 대한 소감을 나눴다.

참여자들은 재난 속에서도 서로를 돌보고 함께 살아갈 힘을 만들어가는 공동체의 모습에 깊은 공감을 보였다. “재난은 슬프지만, 재난공동체는 살아갈 수 있는 힘이 되는 것 같다”는 소감과 함께, 재난을 함께 이겨내는 과정에서 공동체가 갖는 의미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가 나왔다.

0

또한 기후위기가 단순한 환경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의 일상과 삶의 터전을 위협하는 문제라는 점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기후재난이 발생했을 때 누가 더 큰 부담을 지게 되는지 살펴보고, 재난을 예방하고 회복하는 과정에서 지역사회와 시민이 함께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0

이번 영화제는 한 편의 영화를 함께 보는 것을 넘어, 기후위기 시대에 우리가 지키고 싶은 삶과 필요한 공동체는 무엇인지 함께 생각하고 이야기하는 시간이 됐다. 극장에서 나눈 공감과 이야기가 9월 19일 기후정의행진으로 이어져, 더 많은 사람들이 기후정의를 함께 외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0

한국YWCA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기후정의를 이야기하고, 서로의 삶을 돌보며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전 글 2026 제 2차 YWCA<존엄한 삶의 마무리> 독서모임 개최 다음 글 다음글이 없습니다 목록

YWCA 채널 구독하기

새로운 소식을 카카오톡으로
빠르게 받아보려면?👇

YWCA 채널 추가 일주일 간 표시하지 않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