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개인정보유출 규탄과 대책촉구 기자간담회
국내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쿠팡에서 약 3,400만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알려지며 소비자 불안이 확산되는 가운데, 한국YWCA연합회가 가입하여 활동하고 있는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쿠팡의 무책임한 대응을 강하게 규탄하고 나섰다. 소협은 즉시 12월 1일(월) 국회앞에서 이어 12월 2일(화) 국회 소통관에서 연일 문제 해결을 위해, 쿠팡, 정부가 나서 소비자, 소상공인의 피해보상과 예방책 강구, 철저한 조사를 시행하라고 촉구했다.

12월 8일(월) 오후 1시에는 쿠팡 한국 본사 앞에서 소비자 요구안을 직접 전달하고 즉각적인 시행을 촉구했다. 성명서를 통해 쿠팡의 허술한 보안 시스템과 무책임한 사후 대응을 강도 높게 비판하고, 이번 사고를 단순한 기술적 사고가 아니라 기업 윤리 부재와 보안 불감증의 결과라고 규정했다. 특히 이번 유출 정보에는 주소, 연락처, 구매 내역, 공동현관 비밀번호까지 포함돼 있어 2차 피해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매우 큰 상황이다. 단체들은 쿠팡에 ▲유출 원인·규모 투명 공개 ▲실질적 피해배상안 마련 ▲정부의 강력한 조사·제재 ▲소비자 3법(집단소송법·징벌적 손해배상·입증책임전환) 통과 촉구 등을 요구했다. 쿠팡이 책임 있는 조치를 내놓지 않을 경우 회원탈퇴·불매운동 등 가능한 모든 수단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성명서]소비자는 안중에도 없는 쿠팡은 소비자보호대책 즉시 마련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