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대학·청년YWCA 기후정의아카데미
2024년 대학·청년YWCA전국협의회 운동주제를 바탕으로 열린 ‘2024 대학·청년YWCA 기후정의아카데미’가 지난 7월 26일(금)에서 7월 27일(토)까지 1박 2일간 한국YWCA연합회에서 진행됐다.
1일차에는 기후변화가 불러온 기후우울증을 진단해보며 내가 느끼는 개인적인 삶의 변화를 확인했다. 이어 대학·청년YWCA전국협의회 임원들이 상반기동안 읽고 공부한 ‘기후정의’의 저자인 한재각 기후정의동맹 집행위원의 주제강연이 진행됐다.
한재각 집행위원은 대중들에게 설명할 수 있는 기후위기 말하기 방식과 기후위기가 야기한 다양한 불평등에 대해 이야기하며, 생활실천을 통한 온실가스 배출감소도 중요하지만 하나의 집합적 행동인 데모를 통해 시스템 자체를 바꾸는 것에 시간과 마음을 보태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강의 후에는 ‘기후위기와 여성’, ‘빈곤과 기후위기’라는 주제로 조별토론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본인이 느낀 기후위기 불평등 경험을 나누고, 기후위기 시대에 대한 각자의 실천을 넘어 기후정의에 대한 다짐을 나눴다.

2일차에는 서울시내 곳곳에 있는 에코매장과 비건식당 등을 방문해보는 ‘지구업고 튀어~!’ 필드트립이 진행됐다. 마지막으로 참가한 청년들은 1박 2일간 사용한 에코KIT(고체가글, 샴푸바, 텀블러, 유리빨대, 생분해 물티슈, 다회용기, 다회용수저)와 비건음식 먹기 등 낭비없는 삶을 위해 노력한 1박 2일 소감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