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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wca 소식 보도자료/성명
[보도자료] 정전협정 68년·한반도 종전 평화 캠페인 발족 1년 기자회견 2021.07.27

한국전쟁 쉼표에서, 마침표로.

2023년까지 우리가 전쟁을 끝내자!

일시·장소 : 7. 27. (화) 11:00, 참여연대 아름드리홀

기자회견 생중계 : https://youtu.be/CZY_m11gM1k

 

 

1. 오늘(7/27) 한반도 종전 평화 캠페인은 정전협정 체결 68년, 캠페인 발족 1년을 맞아 기자회견 <한국전쟁 쉼표에서, 마침표로. 2023년까지 우리가 전쟁을 끝내자!>를 개최하고 “70년이면 충분하다. 2023년, 정전협정 체결 70년이 되기 전에 이 전쟁을 끝내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캠페인은 남⋅북⋅미 정부가 관계 개선과 대화 재개, 한미연합군사훈련 중단 등 한반도 종전 평화의 실질적인 진전을 위한 행동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더불어 지난 1년 동안 한반도 종전 평화를 바라는 전 세계 시민들의 목소리를 크고 넓게 연결해온 캠페인의 다양한 활동을 공유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했다.

 

2. 지난해 한국전쟁 발발 70년을 맞아 발족한 한반도 종전 평화 캠페인에는 7대 종교와 국내·국제 430여 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캠페인은 정전협정 체결 70년이 되는 2023년까지 한국전쟁을 끝내고 한반도 평화를 이루는 것을 목표로,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한국전쟁 종식과 평화협정 체결, 핵무기도 핵위협도 없는 한반도와 세계를 만들 것을 촉구하는 한반도 평화선언 Korea Peace Appeal에 대한 전 세계 서명을 비롯하여 각국 정부와 의회, 종교계와 시민사회단체의 지지를 모아왔다.

 

3. 김태성 한국종교인평화회의 사무총장과 원영희 캠페인 공동대표의 발언으로 시작한 이날 기자회견은 온라인으로 생중계되었으며, 전북, 평택, 천안, 원주 등 전국 각 지역에서 서명운동을 펼치고 있는 활동가들과 캠페인 국제 파트너 단체들의 영상 발언이 이어졌다. 이들은 지역과 해외에서 진행한 활동을 소개하고, 한반도 종전 평화 캠페인에 대한 지지를 밝혔다. 황수영 캠페인 사무처장은 “지난 1년 캠페인은 한국전쟁을 끝내자는 하나의 목소리를 만들고, 한반도 종전과 평화를 바라는 사람들의 네트워크이자 확성기가 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70년의 전쟁을 끝내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겠지만, 전 세계 시민들이 꾸준히 행동한다면 이루지 못할 변화는 없다. 전쟁을 끝내는 방법은 포기하지 않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유병수 캠페인 상임집행위원은 “한국전쟁 종전의 날까지 서명을 통해 더 많은 시민을 만나 더 큰 평화의 목소리를 만들어갈 것”이며 “더 멀리, 더 길게 보고 활동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4. 한편 지난 1년 동안 수많은 사람이 한반도 종전 평화 캠페인과 한반도 평화선언(Korea Peace Appeal) 서명에 함께 해왔다. 캠페인 명예대표를 맡고 있는 7대 종교 수장들은 한 목소리로 시민들의 서명 동참을 호소하였고, 각계 시민사회단체에서 캠페인의 공동대표와 집행위원을 맡아 힘을 모으고 있다. 문정인(연세대학교 명예특임교수), 정세현(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 임동원(전 통일부 장관), 지은희(전 여성부 장관) 등 각계 인사들도 서명운동에 동참하였다. 더불어 지금까지 국회의원 80여 명과 접경 지역인 강원, 경기, 인천을 비롯해 서울, 세종, 전북, 제주, 평택, 원주 등 전국 여러 지역의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회 의원, 교육감 등 350여 명이 한반도 평화선언(Korea Peace Appeal) 서명에 함께하고 SNS에 인증샷을 올리며 시민들의 동참을 요청했다. 배우 권해효·맹봉학·장현성,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 가수 강산에·이은미, 밴드 YB· 브로콜리너마저, 소설가 정세랑, 드라마 작가 김은희, 영화감독 강우석·장항준, 아나운서 박혜진, 래퍼 슬릭, 모델 김진솔, KBS 시사직격MC 임재성 등 문화예술계에서도 큰 호응이 이어졌다. 

 

5. 캠페인은 매주 월요일을 ‘전쟁을 끝내고 평화를 만드는 월요일(Peace Monday)’로 정해 집중 서명운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서울, 안성, 평택, 천안, 원주, 전북, 군산, 부산, 울산, 제주 등 전국의 거리에서 시민들을 만나왔고, 캠페인과 함께하는 전국 120여 개 ‘평화의 가게’를 비롯하여 학교, 종교시설, 각종 모임에서 한반도 평화선언(Korea Peace Appeal) 서명을 널리 알렸다. 한반도 평화 관련 현안에 대한 각종 국내·국제 포럼 진행, 한국전쟁에 대한 미니다큐와 교안 등 각종 컨텐츠 제작과 유통, 미국 정부에 공개서한 발송 등 한반도 종전 평화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6. 더불어 캠페인에는 1910년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국제평화국(International Peace Bureau, IPB)을 비롯하여 평화와 자유를 위한 국제여성연맹(Women’s International League for Peace and Freedom, WILPF), 무장갈등 예방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Global Partnership for Prevention of Armed Conflict, GPPAC) 동북아시아위원회, 위민 크로스 디엠지(Women Cross DMZ), 미국의 피스 액션(Peace Action), 영국의 핵군축캠페인(Campaign for Nuclear Disarmament, CND), 몽골의 블루 배너(Blue Banner NGO), 일본의 피스 보트(Peace Boat) 등 전 세계 60여 개 국제 파트너 단체들이 함께하고 있다. 

 

7. 한반도 종전 평화 캠페인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68년 전 오늘 한반도에 총성은 멎었지만, 전쟁은 아직도 계속되고 있다”며 한국전쟁 종식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어 “한반도 주민들은 오랜 시간 전쟁의 불안 속에 살아왔고, 이산가족들은 다시 만날 날만을 기다리다 이제는 돌아가신 분들이 더 많아졌으며, 전 세계적으로 유례 없이 긴 정전 체제는 동북아시아의 군사적 긴장과 세계적인 핵 군비경쟁을 부추겨 왔다”고 짚었다. 특히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 위기와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한정된 자원을 군비 경쟁이 아닌 민생과 안전,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해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8. 캠페인은 “이제 한반도 평화를 향한 전 세계 시민들의 움직임에 각국 정부가 응답해야 할 때”라며 “남⋅북⋅미 모두 어렵게 맺은 합의를 이행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지금은 ‘북한과의 외교에 열려있다’는 말뿐이 아니라 행동이 중요한 시기”라며, “미국은 북한과의 적대와 전쟁 상태를 종식시키고 관계 개선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분명한 의지를 구체적인 행동으로 보여줘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한국과 미국이 당장 눈앞으로 다가온 8월 한미연합군사훈련을 중단하여 대화의 문을 먼저 열어야” 하고, “북한 역시 보다 능동적으로 대화와 협상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평화로 가는 가장 빠른 길은 대화와 협력”이라며 “이제 한국전쟁에 쉼표가 아닌 마침표를 찍자”고 강조했다.

온라인으로 참여한 기자회견 참석자들은 ‘한반도 종전 평화 캠페인이 조금씩 확산하고 있는 것이 느껴진다’며 ‘2023년 정전협정 체결 70년이 되기 전에 우리가 이 전쟁을 끝내자’고 결의를 다졌다. 끝. 

 

▣ 붙임1. 기자회견 순서

 

사회 : 조영미 (한반도 종전 평화 캠페인 상임집행위원, 여성평화운동네트워크 집행위원장)

 

여는 말 : 김태성 교무 (한국종교인평화회의 사무총장)

캠페인 1년 활동 보고 : 황수영 (한반도 종전 평화 캠페인 사무처장, 참여연대 평화군축센터 팀장) 

공동대표 발언 : 원영희 (한반도 종전 평화 캠페인 공동대표, 한국YWCA연합회 회장)

지역 네트워크 발언1 : 방용승 (전북평화회의,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 전북본부 상임대표)

지역 네트워크 발언2 : 평택 평화를 택하는 사람들

지역 네트워크 발언3 : 박진용 (천안YMCA 사무총장) 

지역 네트워크 발언4 : 이선경 (원주시민연대 대표)

국제 발언1 : 라이너 브라운 (국제평화국(IPB) 상임이사)

국제 발언2 : 요시오카 타츠야 (무장갈등예방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GPPAC) 동북아시아위원회 대표)

국제 발언3 : 코리아 피스 나우 (Korea Peace Now) 풀뿌리 네트워크 DC 챕터

마무리 발언 : 유병수 (한반도 종전 평화 캠페인 상임집행위원, 흥사단 민족통일운동본부 사무처장)

기자회견문 낭독 : 윤은주 (한반도 종전 평화 캠페인 집행위원,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회원사업위원장) / 이태호 (한반도 종전 평화 캠페인 상임집행위원,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공동운영위원장)

 

발언자들은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할 예정이며, 기자회견은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진행합니다. 

 

원문보기 –> https://docs.google.com/document/d/1gLBfiGkPBzHU2KYyiYFHVaUXEtaucHonn5KZh9nbu-k/edit?usp=sha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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