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년간 운영했던 (사)춘천YWCA어린이집이 올 봄 폐원하였다. 몇 달간 허전했던 빈 공간에 지난 8월 24일(일) 2025 온세대 합창페스티벌에 초청된 30여 명의 미얀마합창단이 묵게 되면서 예전의 활기를 되찾았다. 미얀마의 오랜 내전으로 삶과 가정이 붕괴된 힘든 현실에서 희망의 노래를 부른 미얀마 어린이합창단의 춘천 체류 기간동안 YWCA 이사들이 엄마의 마음으로 정성껏 식사를 담당했다.
(사)춘천YWCA어린이집 공간은 2025 온세대 합창페스티벌을 맞아 춘천을 찾은 미얀마 어린이합창단이 머무르면서 환대와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가 세계와 이어질 수 있다는 가능성을 다시금 확인하였다. 앞으로 미얀마 어린이합창단 후원회를 비롯해 지역 안팎에서 맺어진 소중한 인연과 연대가 지속적으로 이어가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