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YWCA연합회는 박영숙(朴英淑, 55세) 국장을 제21대 대한YWCA연합회 신임 사무총장으로 선임하고, 오는 2월 6일(화) 이취임식을 개최한다. 유성희 전 사무총장의 임기만료로 이루어진 이번 선임은 전국 56개 지역에 분포되어 있는 한국YWCA 지부들의 활성화를 꾀하며 회원YWCA 사무총장 출신을 기용한 데 큰 의의가 있다.
1971년 이화여대 1학년 시절 대학생 회원으로 YWCA와 인연을 맺은 박 신임 사무총장은 졸업 이후 대한YWCA연합회 대학생위원회 간사로 활동을 시작하여 제주YWCA, 서울YWCA를 거쳐 30년 동안 실무력을 다져온 베테랑이다.
박 신임 사무총장은 서울YWCA 대학생부, 청소년부, 어린이부를 두루 거치면서 YWCA 청소년운동을 이끌어온 주역이기도 하다. 특히 1987년 만화모니터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미디어운동을 활성화시켰으며 1998년부터 2004년까지 서울YWCA 사무총장을 역임하면서 명동에 새 회관을 건축했다.
박 신임 사무총장은 “여성이 가정, 직장, 지역사회에서 ‘생명의 바람, 세상을 살리는 여성’으로서 행복한 삶을 꾸려갈 수 있도록 여성의 사회참여의 장을 넓히는 일에 힘을 쏟겠다”고 포부를 밝히고 “지역사회에서 YWCA가 생명사랑 공동체를 회복하는 일에 앞장서고 시민단체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도록 힘껏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대한YWCA연합회 신임 사무총장 선임 2007.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