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7일(금), 고리 2호기 핵발전소 수명 만료일인 4월 8일을 하루 앞두고 한국YWCA연합회가 함께 하고 있는 탈핵시민행동 활동가들이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수명 만료 고리2호기 폐쇄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녹색당, 기독교환경운동연대, 환경운동연합에서 정당과 종교, 환경단체의 입장에서 각각 발언하여 고리 2호기 수명연장이 아닌 폐쇄절차 돌입이 마땅함을 주장했습니다.
한국YWCA연합회와 에너지정의행동 활동가가 낭독한 기자회견문에서는 “고리2호기의 40년 운영기간동안 원전안전운영정보시스템에서 공개하고 있는 사고·고장 횟수만 해도 69건인데, 단 한 번의 사고만으로도 인근에 사는 수십만의 주민이 복구할 수 없는 피해를 입을 것“을 밝히며 고리 2호기의 즉각적인 폐쇄를 요청했습니다. (??기자회견문 보기 : https://ywca.or.kr/board_press/19061/)

또한 4월 8일(토) 고리2호기 수명만료일 당일에는 부산 한국수력원자력 고리본부 앞에서 ‘고리원전 2호기 영구정지 선포식’이 열렸습니다. 선포식은 (사)부산YWCA가 함께 하는 부산고리2호기 수명연장·핵폐기장 반대 범시민운동본부 및 탈핵부산시민연대, 그리고 탈핵울산시민공동행동, 탈핵경남시민행동 등의 주관으로 개최되었습니다. 당일 행사에서는 고리2호기의 폐쇄로 안전한 도시가 되어 새싹이 돋아난다는 퍼포먼스와 설계수명이 다한 고리2호기의 잠정적 정지가 영구정지가 되도록 영구정지 선포식이 진행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