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ywca 활동 소비자 운동
2023년 설 특별물가 2차 가격조사 결과 2023.01.19

1주 전 차례상 평균 298,398, 3주 전 대비 1.4% 상승

3주 전 보다 채소/임산물 가격 하락하였으나 수산물, 과일 가격 상승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원영희) 물가감시센터는 설을 맞아 서울 25개구의 90개 시장 및 유통업체(백화점 12곳, 대형마트 25곳, SSM(기업형 슈퍼마켓) 18곳, 일반 슈퍼마켓 19곳, 전통시장 16곳)에서 설 제수용품 25개 품목에 대해 설 1주 전인 1월 16일~17일 동안 2차로 조사를 하였다.

 

1주 전, 채소/임산물, 가공식품 가격 하락하였으나 수산물, 과일, 축산물 가격 상승

참조기 가격 급등으로 수산물 가격 상승세

 

<표 1. 2023년 설 3주 전 대비 1주 전 품목별 물가 증감 현황>

(단위: 원, %)

 

※ 2023년 설 물가 2차 조사기간 : 2023년 1월 16일 ∼ 17일, 2023년 설 물가 1차 조사기간 : 2023년 1월 2일 ∼ 3일

 

설 차례상에 필요한 제수용품의 품목별 가격을 설 3주 전 가격과 비교한 결과, 수산물이 22,576원에서 25,539원으로 13.1% 상승하며 가장 많이 올랐고, 그 뒤로 과일은 42,322원에서 44,220원으로 4.5% 상승, 축산물도 116,299원에서 118,497원으로 1.9% 상승하였다. 반면 채소/임산물은 58,927원에서 57,096원으로 3.1% 하락하였고, 가공식품은 34,125원에서 33,160원으로 2.8% 하락, 기타 식품은 20,089원에서 19,885원으로 1.0% 하락하였다.

 

<표 2. 설 3주 전 대비 1주 전 가격조사 가격 증감률 및 가격>

3주 전 대비 증감률 3주 전 평균 가격 1주 전 평균 가격
참조기 45.1% 7,429원 10,779원
8.0% 10,926원 11,803원
돼지고기(다짐육,뒷다리) 7.3% 7,818원 8,388원

※ 2023년 설 물가 1차 조사기간: 1월 2일(월) ∼ 3일(화), 2023년 설 물가 2차 조사기간: 1월 16일(월) ~ 17일(화)

설 3주 전 대비 1주 전 설 제수용품 중 가장 많이 상승한 제품은 참조기로 평균 7,429원에서 평균 10,779원으로 45.1% 크게 상승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참조기는 지난 추석에도 어획량 부족으로 가격이 상승하였으나 이번 설 역시 같은 이유로 가격이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배는 평균 10,926원에서 평균 11,803원으로 8.0% 상승하였고, 돼지고기(다짐육,뒷다리)는 평균 7,818원에서 평균 8,388원으로 7.3% 상승하였다.

 

4인 기준 설 차례상 평균 298,398원으로, 3주 전 대비 1.4% 상승

유통업체 중 전통시장 제수용품 구입 비용 평균 238,473원으로 가장 저렴

<표 3. 2023년 설 1주 전 유통업체별 평균 제수용품 구입 비용>

(단위: 원)

 

설 1주 전 제수용품 평균 구입 비용은 298,398원으로 설 3주 전 조사 평균 294,338원보다 1.4%(4,060원) 상승하였고 이는 예년과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유통업체별로 제수용품구입 비용을 비교해 보면 전통시장이 평균 238,473원으로 가장 저렴하였다. 일반 슈퍼마켓은 251,471원, SSM은 288,088원으로 평균 구입 비용 보다 낮았으며 대형마트는 295,638원으로 평균 구입 비용과 비슷하였고 백화점 480,678원이었다. 대형마트 대비 전통시장의 제수용품 구입 비용은 평균 57,164원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공식품을 제외한 모든 품목에서 최소 7.7%(과일류)에서 최대 28.9%(축산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돼지고기(다짐육, 뒷다리)는 평균 4천원대로 대형마트의 평균 1만원대에 비해 매우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대형마트에서는 밀가루, 식용유 등 가공식품 가격이 타 유통업체에 비해 저렴하였고, 일반 슈퍼마켓에서는 떡국떡이나 시금치 등의 제품들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1주 전 제수용품 구입 비용, 전년 대비 3.7% 상승

소고기 도매가 큰 폭으로 하락했으나 소고기 전년 대비 4.0% 가격 상승

 

<표 4. 전년 대비 2023년 설 1주 전 제수용품 가격 증감률>

 

올해 설 1주 전 제수용품 가격은 전년 설 1주 전 제수용품 평균 가격인 287,866원에서 298,398원으로 상승하여 3.7% 상승하였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25개 제품 중 18개 제품의 가격이 상승, 7개 품목은 하락하였다. 그 중 참조기가 45.8%로 상승 폭이 가장 컸고, 그 뒤로 식용유 35.7%, 약과 28.0%, 밀가루 17.7%, 돼지고기(다짐육, 뒷다리) 12.0% 순으로 높았다. 소고기는 제수용품 중 소비자 부담이 큰 제품으로 양지의 경우 전년 대비 4.0% 상승하였다. 반면 최근에 소고기 도매가가 역대급으로 하락하였다고 하나 소매 단계에서는 아직까지 반영이 안 된 것으로 나타났다. 설 명절이 코앞으로 다가온 시기, 고물가로 어려운 시점에 소매단계인 유통업체, 특히 전년 대비 소고기 가격 상승률이 높은 대형마트 등에서는 인하된 도매 가격을 적용, 소비자가격을 인하해야 할 것이다. 한편 지난 설 명절에는 전년 대비 가격 상승률이 높았던 곶감은 올해 풍작을 이뤄 가격이 하락하였다.

 

고물가 시대에 비해 예년과 비슷한 수준의 설 물가 유지

유통업체별 가격 차이 커, 소비자 정보 활용 적극적으로 할 때

 

소비자물가가 5%대로 상승하는 고물가 시대에 설 제수용품의 전년 대비 3.7% 상승으로 예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되었다. 본 협의회의 조사 결과와 같이 유통업체별로 품목별 가격 차별화로 마케팅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예를 들어 가격이 급등한 참조기는 전통시장에서 평균 5천 원대에, 대형마트와 SSM에서는 평균 7천 원대, 백화점에서는 3만 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따라서 소비자도 지자체와 유통업체에서 마련한 할인 행사 정보와 가격 등의 소비자 정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야 할 것이다. 또한 소비자의 접점에 있는 소매 유통업체에서는 할인 행사의 마케팅도 소비자에게 도움이 되나 소고기와 같이 가격이 인하된 제품에 대해 빠르게 적용, 소비자의 경제적 부담을 낮춰주길 바란다. 정부는 설 대목을 맞이하여 소비자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성수품 수급 안정 노력을 끝까지 하여야 할 것이다. 끝.

 

회원단체

소비자교육중앙회, 한국여성소비자연합, 한국YWCA연합회, 한국소비자연맹, 소비자시민모임, 한국소비자교육원, 한국YMCA전국연맹, 녹색소비자연대,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한국부인회총본부, 대한어머니회중앙회, 미래소비자행동

 


 

1) 부세조기는 조사하나 수입산이므로, 참조기를 대표로 선정하여 자료 분석함.

첨부파일

YWCA 채널 구독하기

새로운 소식을 카카오톡으로
빠르게 받아보려면?👇

YWCA 채널 추가 일주일 간 표시하지 않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