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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wca 소식 성명/기자회견
송학식품의 불량제품 유통에 대한 철저한 조사 및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술한 HACCP 인증제도개선을 촉구 2015.07.10

 

송학식품의 불량제품 유통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책임 추궁 및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술한 HACCP 인증제도개선을 촉구한다!

 

 

유명 식품업체가 지난 2년간 대장균과 식중독이 검출된 제품을 멀쩡한 제품으로 속여 판매한 사실이 언론을 통해 발표되면서 사회는 경악과 충격에 빠져있으며 유통되는 식품에 대한 불신이 팽배해지고 있다.

2013년 1월 HACCP(해썹) 인증을 받은 송학식품은 연간매출 500억원 수준의 업체로, 지난 3년간 떡볶이 떡 시장점율 1위를 차지해왔다. 작년 6월부터 올해 1월까지 전국의 대형마트나 재래시장 등에 대장균과 식중독균이 검출된 제품을 불법 유통시킨 것으로 밝혀졌으며, 또한 보관중인 쌀에서 벌레가 대량 발생하자 폐기처분하지 않고 살충제로 박멸한 뒤 유통시켰으며 반품당한 불량제품을 불우이웃에게 기부품으로 내놓는 등 충격적인 행태가 경찰 조사결과 드러나고 있다. 특히 떡볶이 떡은 어린아이들의 간식으로 애용되고 있음에 이번 사건의 충격을 금하지 않을 수 없다. 현재 송학식품 관계자 13명이 불구속 입건이 된 상황이다.

이전의 식품안전 관련 여러 사건에서도 제기되었듯이 허술한 HACCP 인증은 이번에도 송학식품의 ‘대장균 떡볶이’라는 대형 사건으로 이어지게 되었다. 이 업체의 경우 HACCP 인증에 대한 서류 조작의 의혹까지 받고 있는 상황이며 이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회사들의 HACCP관리? 감독을 철저하게 이행하지 못한 것에 대한 책임을 회피할 수 없다.

특히 이번 정부의 국정 과제 중 4대악의 하나인 불량식품 근절대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음을 개탄하며 불량식품을 제조 유통한 송학식품의 비도덕적 행태 및 식품안전 감독기관으로서 제대로 된 인증절차와 철저한 사후관리를 하지 못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관리체계를 강력하게 규탄한다. 또한 지자체의 식품위생감시와 관련하여 문제가 되는 제품의 회수명령이 제대로 이행되지 못했다는 점에서도 울분을 감출 수 없으며, 문제가 된 제품의 회수 결과까지 꼼꼼히 관리해야 함에도 이를 소홀히 한 점에 대해서도 비판받아야 하며, 다시 한번 지자체의 식품위생 관리 감독 업무 강화를 요구한다.

소비자단체는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HACCP 인증업체에 대한 인증부터 사후 관리까지의 전면적 재검토와 HACCP이 식품안전관리 인증으로 국민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소비자단체와 함께하는 HACCP운용 수준평가와 같은 철저한 관리 시스템 구축이 필요함을 주장하며 다음과 같이 강력히 요구하는 바이다.

1) 식약처는 소비자를 기만하는 비윤리적이고 비도덕적인 식품기업이 재발하지 않 도록 식품위생법 개선 등을 통해 해당업체의 처벌을 강화하라.

2) 식약처는 계속적인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HACCP 인증제도에 대해 전면 점검하 고 제대로 운영될 수 있도록 관리 개선안을 마련하라.

3) 소비자가 불안하지 않도록 원인규명과 불량제품 회수 및 구체적인 소비자 피해 처리방안을 제시하고 문제가 된 기업에 대한 처리결과가 용두사미가 되지 않도 록 철저히 조치하라. 끝.

 

 

< 회원단체>

소비자교육중앙회, 한국여성소비자연합, 한국YWCA연합회, 한국소비자연맹, 소비자시민모임, 한국소비자교육원, 한국YMCA전국연맹, 녹색소비자연대, 한국소비생활연구원, 한국부인회총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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