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WCA-CITI ‘씽크머니’ 미래 발전 심포지엄
통해 청소년 금융교육의 비전 및 방향성 확인
☞ 9년차 씽크머니 프로그램의 현주소 파악, 향후 비전 마련
☞ 전국 각지 씽크머니 프로그램 담당자와 금융강사, 씨티은행관계자 함께
가정-학교-지역사회 연계한 금융교육 방안 고민하는 토론 이어져
☞ 재미있고 실생활 적용 가능한 체험형 교육 개발할 계획
☞ 소외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금융교육, 수혜자 맞춤형 교육을 지향
(사)한국YWCA연합회(회장 차경애)는 10월 27일(월) 오후 2시 서울YWCA 대강당에서 ‘배우고 체험하는 청소년 금융교실-씽크머니’ 미래 발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한국YWCA가 주관하고 씨티은행이 후원하는 <배우고 체험하는 청소년 금융교실-씽크머니>는 2006년 시작되어 올해로 9주년을 맞는 청소년 금융교육 프로그램으로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우리나라 청소년 금융교육 및 씽크머니 프로그램의 현 주소를 파악하고, 향후의 비전을 공유하는 장을 마련했다.
전국 각지의 씽크머니 프로그램 담당 실무자와 금융강사, 한국씨티은행(은행장 박진회) 관계자 및 금융교육 분야 전문가 약 150여 명이 참석한 심포지엄은, 국내외 청소년 금융교육의 현황과 필요성에 관한 발제, 체험형 금융교육의 방법, 가정-학교-지역사회와 연계하여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고민하는 패널 및 종합토론으로 구성됐다.
천규승 전문위원(KDI한국개발연구원)의 진행을 바탕으로, 발제자로는 정운영 소장(한국금융복지정책연구소)과 안용섭 부국장(금융감독원)이, 지정토론에는 민혜진 간사(안산YWCA청소년문화의집), 홍현정 부장(한국YWCA연합회), 김정호 박사(전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선임연구위원), 박원배 대표((주)이코노아이), 오흥선 사무국장((사)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가 토론자로 나섰다.
이날 발제자로 나선 정운영 한국금융복지연구소 소장은 “교과서에 실린 국내 청소년 금융교육은 현재까지 단순한 지식전달의 차원이지만 해외의 경우는 행동 실천 전략까지 담겨져 있다” 며 금융교육에서 정부의 역할은 인력 및 예산을 마련하고 공공부문과 민간기관은 “청소년 금융교육의 목표와 방향을 정하고, 청소년의 요구와 현장교사의 요구를 반영하는 기초조사를 실시하여 청소년 금융교육의 방향을 제시하고 체계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줄 것을 당부했다. 단기적으로 2015년까지 청소년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한 국가적 인프라를 구성하고 2020년까지 청소년 금융역량 함양을 위한 전문화와 사회통합 기반을 구축하여, 장기적으로는 청소년 금융역량 함양의 글로벌 허브 기능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 안용섭 부국장은 ‘청소년 금융교육의 시대적 필요성’이란 발제에서 금감원의 초중고 금융교육 표준안 내용을 설명한 뒤 “청소년 금융교육 강화 방안으로 국가, 사회, 가정이 체계적으로 연대할 것”을 요청했다.
안산YWCA청소년문화의집 민혜진 간사는 지정토론에서 5년 동안 안산YWCA에서 자리잡은 다양한 씽크머니 체험 활동을 소개하며, 안산 대학Y와 씽크머니 수강생인 고등학생, 초등학생의 연계활동을 통한 교육시너지가 컸다” 며 “진로와 지역 문화에 기여하는 씽크머니 체험활동이 지역에서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움을 통해 그동안 각각 금융교육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오던 금융감독원, 한국YWCA, 어린이 경제신문 (주)이코노아이, (사)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가 함께 협업하기로 다짐했으며, 우리나라 청소년의 미래를 위해 국가기관, 시민단체, 기업, 가정에서의 역할을 정의하는 자리가 되었다.
앞으로 씽크머니는 재미있고 실생활에서 적용 가능한 체험형 교육을 더욱 개발하면서, 공교육으로 확대 기반을 마련하고, 소외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금융교육, 수혜자 맞춤형 교육을 지향할 것이다. 내년에는 아시아 지역 청소년들을 초청하여 금융교육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