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여성평화걷기 조직위원회 성명
북ㆍ미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희망하는 우리에게 미국의 갑작스런 공개취소 통보는 매우 충격적입니다. 이에 한반도의 평화가 그 맥을 다시 이어가길 촉구하기 위해 오늘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2018년 5월 25일, 우리 여성들은 남과 북,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에 다음과 같이 촉구합니다.
1. 트럼프정부는 북측 제안에 대해 긍정적으로 재고하길 촉구합니다.
2. 우리는 미국이 평화를 만들어주기를 더 이상 기다릴 수만은 없습니다. 지금 이 순간, 한반도 평화의 모멘텀을 멈출 수 없습니다.
3. 우리 여성들은 평화를 위해 계속 전진할 것입니다. 한국 시민들은 평화를 위해 계속 전진할 것입니다.
4. 우리는 6월 12일을 한반도 평화를 위한 국제연대의 날로 지정할 것입니다.
5.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은 조속한 시일 안에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위해 꼭 만나길 제안합니다. 이를 위해 남ㆍ북 정상간 핫라인을 조속히 가동하길 촉구합니다.
미국은 그들이 약속했던 대로 북ㆍ미정상회담을 반드시 성사시켜야 합니다. 평화는 오직 평화적인 방법을 통해서만 이룰 수 있습니다.
여기 모인 우리는 이 땅에서 전쟁의 위협이 영원히 사라지는 그날까지 평화를 위한 목소리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2018년 5월 25일
2018 여성평화걷기 조직위원회, Women Cross DMZ, Nobel Women’s Initiat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