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청망청-YWCA세상을 살리는
100개의 프로젝트 성장공유회 열려
– 대상에 ‘지역 독립서점 디지털전환 프로젝트-무형서점’과 ‘세이브미 세이브어스’
– 우수상에 ‘보노보 프로젝트’와 ‘잔치:여담’
한국YWCA연합회(회장 원영희)는 12월 22일(목) 오후 2시에 페이지명동 한국YWCA연합회 회관에서 흥청망청-YWCA 세상을 살리는 100개의 프로젝트에 참가한 13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성장공유회를 가졌다.
성장공유회 1부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지역 독립서점 디지털전환 프로젝트-무형서재’와 ‘세이브미 세이브어스’ 두 개 팀이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보노보 프로젝트’, ‘잔치:여담’이 각각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무형서재팀 팀장 이창신과 팀원들은 전국에 있는 16개의 독립서점을 모집하여 독립서점을 위한 플랫폼을 제작하고 독립서점 경영을 함께 도우면서 커뮤니티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각 독립서점에서 판매하고 있는 특색 있는 서적의 홍보 뿐 아니라 북워크숍, ‘글쓰기 크루’ 운영, 오프라인에서까지 지역 독립서점의 자립과 네트워킹을 위한 활동을 진행했다. 지역독립서점에서 책방을 운영하느라 생각만 하고 실현하지 못했던 콘텐츠 아이디어를 모집부터 참여자 관리, 현장 피드백 등을 제공해서 독립서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으며 각 지역 독립서점들이 가지고 있는 특징을 살려서 지역 맞춤형 온라인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세이브미 세이브어스는 팀장 박규희와 팀원들이 모두 고등학교 학생이다. 정읍지역에서 여성 몸과 건강에 대한 정보 접근도가 낮은 여학생들에게 친환경 월경 용품에 대해 소개하고 사용하는 월경 용품에 따라 자신의 건강과 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교육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만화교재와 친환경 월경키트를 직접 제작해서 교육과 함께 전달하고, 지역사회 행사에 참여해서 관련 내용을 홍보했다. 교육기획부터 진행까지 스스로 한 경험을 나누어 온 팀원들은 자신들의 도전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지역 여성 청소년들을 위한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보노보프로젝트 팀장 차서영과 팀원들은 지난 8월 기후위기를 주제로 하는 ‘우리가 남기는 흔적의 문양들’이라는 창작극을 무대에 올렸다. 또한 기후위기에 대해 연구하고, 연극에서 배출되는 쓰레기도 최소화 하고자 노력하고, 9.24 기후위기 행동에도 참가하는 등 연극공연만이 아닌 적극적인 실천을 시도했다.
잔치:여담팀 손지수 팀장은 지역에서 고군분투하는 여성 창업가들을 한자리에 모아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으며, 지역에서 쉽게 할 수 없는 페미니즘적 프로그램을 제공하면서 서로를 지지하고 응원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성장공유회 2부에는 각 팀들의 활동을 통해 세상의 문제 중 어떤 부분이 해결 되는데 도움이 되었는지, 앞으로 어떤 세상으로의 변화를 기대하는지 등을 나눈 후 ‘군산 개복동 화재참사 20주기 – 개복동을 기억하다’ 전시가 열리고 있는 한국YWCA연합회관 8층 역사관을 방문해 캠페인에 참여하였다.
팀별 결과 영상은 KOREA YWCA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공유되고 있으며, 지난 6개월간 얼마나 많은 도전을 했는지, 왜 이 프로젝트를 시작했고 무엇을 성취했는지, 자신들에게 남은 것은 무엇인지 등 청년들의 세상을 바꾼 이야기가 담겨있다. 흥청망청-YWCA 세상을 살리는 100개의 프로젝트는 내년에도 계속될 예정이다.
<첨부1. 성장공유회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