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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70년 한반도 평화행동, 늦봄 문익환 30주기 특별상 수상 2024.06.01

정전70년 한반도 평화행동, 늦봄 문익환 30주기 특별상 수상

 

‘정전 70년 한반도 평화행동’이 늦봄 문익환 30주기 특별상을 수상했다.

지난 3년간(2020.6.25-2023.7.27) 한반도 상황의 심각성을 환기하고 전쟁위기 해소와 평화구축을 위해 종교계와 시민사회가 하나의 목소리로 활동해온 노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앞으로 이어질 평화통일 활동에 더욱 힘을 실어준 것이다.

한편, 정전 70년 한반도 평화행동 한국전쟁 발발 70년이었던 지난 2020년, 한반도 평화를 위해 활동해왔던 여러 시민사회단체와 종교계는 ‘이제는 우리가 전쟁을 끝내자’는 하나의 목표로 마음을 모아 한반도 종전 평화 캠페인을 발족하고 한반도 평화선언(Korea Peace Appeal)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한국전쟁 발발 70년인 2020년부터 정전협정 체결 70년이 되는 2023년까지, 한반도 평화선언 Korea Peace Appeal에 대한 전 세계 서명과 각계의 지지 선언을 모으고 연결하여, 한국전쟁을 끝내고 한반도 평화를 이루는 것을 목표로 했다.

캠페인의 마지막 해이자 한국전쟁 70년이었던 2023년에는 전쟁 위기 해소와 평화 실현을 위해 <정전 70년 한반도 평화행동>으로 네트워크를 확장하여 활동했다. 캠페인에는 한국의 7대 종단, 700여개의 한국 종교시민사회단체, 70여개의 국제 파트너단체와 네크워크가 함께하고 있다. 한국전쟁을 끝내기 위한 가장 크고 넓은 전 세계 네트워크이다.

 


 

정전 70년 한반도 평화행동 수상 소감

정전 70년 한반도 평화행동이 ”온몸으로 분단을 거부하며, 역사를 살아“오셨던 문익환 목사님의 뜻을 기리는 <늦봄 문익환 30주기 특별상>을 받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정전 70년 한반도 평화행동에는 한국의 7대 종단과 700여 개 국내 시민사회단체, 80개 국제 파트너 단체가 함께하고 있습니다. 7대 종단의 대표님들이 명예대표로, 각계 종교·시민사회 네트워크의 대표님들이 공동대표로, 그리고 다양한 시민사회단체의 활동가들이 집행위원으로 함께 뛰어왔습니다. 그렇게 캠페인은 한반도 평화를 원하는 사람들의 목소리가 더욱 크고 신나게 울려 퍼지도록 하는 확성기이자, 네트워크가 되고자 노력해 왔습니다.

지난 3년동안 한반도평화선언(Korea Peace Appel) 서명을 중심으로 여러 주체들이 헌신적으로 활동해 온 결과 전 세계에서 20만 명의 서명을 모았습니다. 그리고 지난해 9월, 유엔 사무국과 각국 대표부에 서명과 캠페인 결과물을 전달하고 한반도 전쟁 위기의 심각성과 무력충돌 예방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전달하며 활동을 마무리했습니다.

그러나 지금 한반도는 다시 ‘전쟁’과 ‘평화’의 기로에 서 있습니다. 대화채널은 중단되고 9.19 군사합의마저 무력화되어 완충공간이 모두 사라졌습니다. 우발적인 충돌이나 사고가 전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습니다. 이에 캠페인은 <한반도 평화행동>으로 이름을 변경하여 전쟁 위기를 경고하고 평화를 촉구하는 활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늦봄 문익환 30주기 특별상은 한반도 상황의 심각성을 환기하고 전쟁위기 해소와 평화구축을 위해 종교계와 시민사회가 한목소리로 더 열심히 활동하라는 의미로 주신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세상은 저절로 좋아지지 않고, 우리가 평화를 말하지 않으면 평화는 오지 않는다는, 평화의 희망은 그 누구도 아닌 우리에게 있다는 사실을 늘 기억하며, 늦봄 문익환 30주기 특별상의 이름에 걸맞게, 앞으로 더욱 열심히 평화를 위해 활동해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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