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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wca 소식 뉴스/공지
세계YWCA & YMCA 기도 주간 (2014년 11월 9일~15일) 2014.10.31

세계YWCA & YMCA 기도 주간

(2014년 11월 9일~15일)

변화를 주도하는 담대한 지도력

(Bold and Transformative Leadership)

 

 

첫째 날

십브라와 부아: 저항하기 위해 팀을 결성함 (출 1:15-21)

 

왕의 명령을 거부하고 생명을 구하기 위해 주도적으로 수고한 첫 번째 사람들은 산파 십브라와 부아였다.산파로서, 그들은 어머니들과 아이들을 보호하는 일을 함으로써, 생명을 지켜내고 죽음에 대항한 것이다. 이들은 해방신학의 이론을 실행하고 있었다. 치명적 권력 앞에 이들이 불복종한 것은 출애굽의 첫 걸음이었다. 그러나 바로는 자기 사람들을 의지하여 모든 남자아이들을 죽이라고 명령했다.

 

기도

하나님, 하나님은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사람들에게 생명을 주시는 생명의 창조주이십니다. 하나님의 풍성하신 사랑을 우리 모두가 깨달을 수 있게 도와 주시고 위험에 처한 사람들과 이들을 구하기 위해 폭력에 항거하는 사람들의 외침을 들어주소서. 새롭고 창조적이며 비폭력적인 방법으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당신의 영을 내려주소서.

 

 

둘째 날

모세의 어머니: 위험을 감수, 죄를 명명함 (출 2:1-3)

 

단 한 명의 어머니가 등장한다. 이 여인은 태어나자마자 죽을 운명인 모든 아이의 어머니를 상징한다. 이 용감한 어머니는 세 달 동안이나 위험을 무릅쓰고 아이를 숨겼고 강가 갈대밭 사이에 아이를 상자에 넣어 두었다. 아이에게 생명을 준 그녀는 지금 아이에게 죽음의 위험을 가져온다. 그녀의 행동은 동일한 가치관을 공유하고, 생명을 위해 일하며 억압, 절박한 생활환경, 그리고 살인하는 정권에 대항하는 사람들에게 정치적 각성을 요청하는 것이다. 그녀는 성공했다: 아이는 살아남았다!

 

기도

자비로우신 하나님, 수많은 사람들이 불의를 극복하기 위해 공공의 또는 정치적인 저항을 받는 위험을 감수하고 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사람다운 삶을 위해 싸우면서 자포자기하고 지쳐가고 있습니다. 이들을 위로해주시고 약자에게 힘을 주시며 힘없는 자를 강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은사를 깨닫게 하시고 연대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제대로 볼 수 있도록 우리를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셋째 날

모세의 누이: 목격과 증언, 경계의 무너뜨림 (출 2:7)

 

이 공공의 항변을 제일 먼저 알아챈 사람은 이름도 없고 여느 남자와도 연관되지 않는 모세의 누이다. 그녀는 그녀의 남자형제와 여자 형제들의 운명을 깨닫는 모든 자매들을 대표한다. 그녀는 벌어지고 있는 광경을 멀리서 지켜보았다. 목격하는 가운데 그녀는 카이로스 즉 그녀가 행동한 적절한 때가 왔음을 알아챈다. 그리고 실로, 행동할 그녀의 때가 조용히 왔다! 모세의 누이는 “우리”와 “그들”의 경계를 무너뜨렸다. 그녀는 억압적 체제에서는 예견되지 않는 새롭고 변혁적인 연대성을 보여준다. 그녀는 새롭게 생각했다. 막강한 힘을 가진 바로의 딸이 자기의 적인여인에 의지했다. 그녀는 생명을 구하기 위해 경계선을 무너뜨린 것이다. 이 젊은 여인은 단호하게 서 있다! 끔찍한 상황을 외면하지 않고 목격함으로써 적당한 때가 왔을 때 그녀가 할 수 있는 일을 이룰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단호히 서서 앞을 똑바로 쳐다보아야 한다. 무기력하게 우리는 어떠한 행동을 취할 수 없다고 느끼는 사람들에게 주는 메시지다. 단호하게 행동하라. 이제는 당신이 행동 할 차례이다.

 

기도

하나님, 다른 사람의 진리도 볼 수 있는 눈을 갖게 하소서. 우리들의 눈을 열어, 일어나고 있는 상황을 공정하게 볼 수 있는 힘을 주소서. 자기를 대변해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 사람들을 위한 증인이 될 수 있도록 우리의 눈을 열어주소서. 창조적 사고와 행동을 저해하는 경계의 한계를 볼 수 있게 우리의 눈을 열어주소서. 오! 하나님, 우리의 눈을 열어주소서.(창 16)

 

 

넷째 날

바로의 딸: 상황을 알고 있으며 자비로움 (출 2:5-6, 8-10)

 

바로의 딸은 강으로 내려가 목욕을 했다. 이런 강은 신분이 있는 그녀에게 목욕하기에 적절한 곳이 아니었다. 강으로 들어갈 때 그녀는 히브리인이 겪는 재앙의 한복판으로 들어간다. 그리고 그 강에서 그녀는 죽음의 위협에 놓여있는 아이를 발견했다. 그 다음에, 그녀는 담대하게 행동했다. 억압체제의 맨 위에 속해 있었지만 그녀는 적의 생명임에도 생명을 존중하는 태도를 취했다. 바로의 딸이 어떻게 이념을 초월하는 안목을 갖게 되었을까? 그녀는 인간 생명의 소중함을 믿었다. 바로의 딸은 사람을 “우리”와 “그들”로 가르고 인간성은 배제한 채 다른 사람들을 적으로, 외국인으로, 가난한 사람으로, 남성이 아닌 여성으로, 권리가 적은 사람으로, 다른 인종으로 구별짓는 스티그마 낙인을 초월했다. 모세의 누이와 마찬가지로, 그녀는 평화와 생명을 위하고 폭력에 대항하는 새로운 연대성이 만들어졌다.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연대하여 차별과 죽음에 주도적으로 대항하는 새로운 동맹과 결속이 형성된 것이다.

 

기도

모든 형태의 폭력을 인지하게 하시고 정의를 위해 이에 대해 문제제기 할 수 있는 용기를 허락해주시기를 원합니다. 아멘.

우리가 사회적 약자에 대한 자비심을 가질 수 있고 주님의 권능을 공유하면서 이들 편에 설 수 있는 은혜를 내려주소서. 아멘

성령님께서 여러분의 마음에 기도가 넘치게 하시고 평화를 숨쉬며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힘을 내려주소서. 아멘

거룩하고 영화로우신 삼위일체, 영원한 지혜, 살아있는 말씀, 함께하시는 성령님의 축복이 항상 여러분과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다섯째 날

바로의 딸의 시녀들:

서로를 돕는 살아있는 연대성 (출 2:5-6-2:9.10)

 

시녀들은 바로의 딸을 위한 하나의 ‘팀’과 같았다. 그녀가 안전하고 부요한 권력의 장소를 떠나있는 동안 이들은 강가를 따라 그녀의 편에서 걸었다. 이들을 나카롯이라고 불렀는데 젊은 여인 또는 시녀, 노예라는 의미가 있다. 그러나 이들은 이 이야기에 등장하는 다른 딸들처럼 젊은 여성들이었다. 시녀들은 딸과의 연대를 보여주며 살아간다. 이 시녀들은 권력이 있는 사람들만 자기의 의지대로 결정을 내릴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기존의 틀안에 종속되어 있는 미천하고 힘없는 사람들도 도전의식을 갖고 의사결정할 수 있다는 것을 잘 보여주고 있다.

 

기도

하나님, 이름없는 모든 사람들도 하나님의 손에는 이들의 이름이 새겨져 있습니다.(사 49:15)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자기의 이름으로 불리지 못하는 채 살고 있습니다. 이들은 개인으로서 인정을 받지 못하고 이민자, 미혼여성, 무슬림, 기독교인, 난민 등과 같은 신분으로 취급 받고 있습니다. 저희가 더 깊이 보고, 모든 사람을 개별 인간으로 보며 모든 사람들을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개인으로 볼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하나님 성령님을 보내주소서.

 

 

여섯째 날

하나님은 어디에 계십니까?

하나님의 임재와 부재 (출 4:24-26)

 

모세를 구하기 위해 함께 수고한 이 용감하고 젊은 여성들에 대한 얘기를 들으면 한 가지 의문이 생긴다: 하나님은 어디에 계시는가? 하나님은 단 한 번만 언급된다. 산파인 십브라와 부아는 바로보다는 하나님을 택했으며 하나님은 이들의 편에서 역사하셨다. 산파들이 하나님을 경외했기 때문에 하나님은 이들에게 가족을 허락하셨다.(출 1:15-21) 그 많은 날 동안, 애굽 왕은 죽었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노예생활로 신음하며 도와달라고 울부짖었다. 노예생활로부터 구해달라는 이들의 울부짖음은 하나님께 상달되었다. 하나님은 이들의 신음소리를 들으셨고 아브라함, 이삭, 그리고 야곱에게 한 약속을 기억하셨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보셨고 알고 계셨다.(출 2:23-25) 각 사람은 현재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분석하고, 책임을 맡고, 능동적으로 활동하고, 연대하여 맞설지에 관하여 결정을 내려야 한다.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전혀 느끼지 못할 수도 있다. 출애굽기의 이야기는 적어도 하나님께서 들으시고, 보시고, 알고 계신다고 희망할 수 있음을 확증해준다. 비록 시간이 오래 걸릴지 몰라도 하나님은 행동하는 사람들을 지원하신다. 결국 하나님은 거기에 있다. 여기에는 신뢰의 확신이 필요하다. 그리고 이러한 확신은 또 다른 메시지를 명확하게 해준다: 남녀 젊은이들을 신뢰하라! 그들이야말로 생명을 위하여 행동할 수 있는 사람들이다.

 

기도

평화의 하나님, 많은 상황에서 하나님은 안 계신 것으로 보입니다. 왜 그렇게 오래 기다리시는지요? 하나님께서 우리 모두의 기쁨과 고통을 다 알고 보고 계시지만 수많은 사람들이 이 희망을 경험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너무 오래 기다리지 마소서! 사람들은 평화와, 자유와, 인권을 처절히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나님! 성령과 평화를 보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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