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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wca 소식 뉴스/공지
제6차 YWCA정의포럼-YWCA정의약속을 이어 평화를 열다 2011.12.01


제6차 YWCA정의포럼


YWCA정의약속을 이어 평화를 열다


지난 11월 24일 연합회 강당에서 제6차 정의포럼이 열렸다. 이번 정의포럼에서는 신학적, 시민운동론적으로 정의운동과 평화운동을 연계한 정의평화의 연결점과 지향점 그리고 실천방법을 논의하였다. 특히 이번 포럼은 2011년 마지막 정의포럼으로 1년간 논의해왔던 철학적, 신학적, 사회문화적 YWCA정의운동의 의미를 되새기며 내년도에 펼쳐질 평화운동을 이어가는 뜻 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이훈삼 NCCK 정의평화국 국장의 ‘정의평화를 향한 소명’이라는 주제발제로 포럼의 문을 열었다. 이훈삼 국장은 한국전쟁과 세계대전의 기억을 통해 생명을 가장 집약적으로, 처참하게 짓밟는 전쟁의 파괴력을 묘사하면서 그러한 전쟁의 목적은 인간의 탐욕임을 지적하였다. 또한 우리 사회 안에서 경제적 불평등의 구조에서 오는 불화가, 인간의 존재가치의식까지도 결정하는 잔인함을 지적하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개인과 집단 관계에서 불평등을 최소화하고 정의를 실현하는 것이 평화를 이루는 기초임을 역설하면서, 생명의 담지자인 여성의 지도력이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이종수 문화를 생각하는 사람들 사무국장은 ‘정의평화 실천의 힘-교육과 문화’에 대한 발제를 하면서, 문화활동을 통하여 사회적 소통을 이루고 상대방에 대한 배려를 이루어간 경험을 나누었다. 또한 제로섬게임원리에 지배받는 사회구조 속에서, 남의 것을 더 빼앗아 나의 행복을 이루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약자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그들의 편을 들어줄 수 있는 것이 정의평화운동의 첫걸음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기호 한신대교수의 ‘아시아/세계와 함께하는 정의평화운동-연대 하기’라는 주제의 발제에서는 한․중․일 청년들이 공통적으로 구조화된 빈곤으로 절망과 분노를 경험하고 있다는 사실을 꼽으며 지역을 넘어서서 세대 간 연대가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또한 더 이상 자국의 시민운동만으로 국가권력을 견제해내기 어려운 현실 속에서 시민운동이 동북아를 화두로 삼아 연대해나갈 때 지속적 운동의 동력과 상생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음을 강조하였다. 동북아 시민사회란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만들어지는 사람 사이의 관계이다. 국가에 의존하지 않고 새로운 진지를 구축하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집짓기운동이자 정의평화운동임을 역설하였다. 워크숍에서는 최양님 광주YWCA 부회장과 박선 대구YWCA 사무총장이 2011년 YWCA정의포럼을 돌아보며 정의의 개념, 경제정의, 생명정의, 청년정의, 지역정의를 정리하고 YWCA정의운동 약속과 실천이 각 지역사회에서 열매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하였다.


 


한국YWCA는 2011년을 정의운동의 해로 선포하고 지난 3월부터 ‘YWCA 정의운동이란 무엇인가?’를 시작으로 ‘여성경제정의운동’, ‘생명정의운동’, ‘청년정의운동’, ‘지역정의운동’을 다루고 ‘YWCA정의약속을 이어 평화를 열다’로 YWCA정의포럼 여정을 마무리하였다. Y가 걸어가야 할 각 영역에서 ‘정의’가 무엇인지를 고민하고 논의하는 과정을 통하여 지역과 삶 속에서 Y운동을 실천할 때의 동력을 마련해주었다. 또한 2012년도 YWCA 평화의 해를 맞이하면서 올해 논의한 ‘정의’는 진정한 평화를 이루어가기 위한 단단한 기반을 마련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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