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YWCA연합회(회장 박은경)는 제5회 한국여성지도자상 시상식을 11월 2일(금)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했다.
연합회는 올해 한국여성지도자상 수상자로 조화순(만74세, 전 달월교회 목사) 님을, 젊은 지도자상 수상자로 방귀희(만50세, 솟대문학 발행인) 님을 선정하였다.
박은경 대한YWCA 연합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조화순 목사님은 그리스도의 정신을 현장에서 몸소 실천한 노동운동의 어머니이며, 방귀희 선생님은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극복한 열정적 활동가’라고 수상자들은 소개했다. 한국여성지도자상 운영위원을 맡은 이배용 이화여대 총장은 ‘주어진 여건에 순응하지 않고 사회의 편견과 불의에 대항해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여성들에게 이 상을 드리고자 엄정한 심사를 거쳤다’고 심사경위를 발표했다. 이어 장하진 여성가족부 장관은 축사와 하영구 한국씨티은행장의 후원자 인사말이 이어졌다.



2003년 YWCA가 제정하고 씨티가 후원으로 제정된 YWCA 한국 여성지도자 상은 한국 사회에서의 여성지도력 위상을 정립하고, 여성지위 향상을 위해 기여해 온 숨은 여성지도자를 찾는데 의의가 갖고 있다.
한편, 시상식에 앞서 오전 11시 대한YWCA 연합회 강당에서는 한국여성지도자상 기념 심포지엄이 ‘NGO 여성활동가 파이프 리더십라인 구축’라는 주제로 열렸다. 최진 사회학 박사와 명진숙 전 이화리더십개발원 NPO 팀장의 발제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시민운동 속의 시민참여의 활성화, 시민들로부터 형성되고 만들어지는 가장 중요한 매개체인 활동가들의 영향력을 확장할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의 필요성과 향후 인적자원개발에 투자하는 제도적 노력과 리더를 육성하는 조직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NGO여성 활동가의 리더십 파이프라인 구축에 대해 연구한 내용을 주축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