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바람을 일으키는 YWCA가 되겠습니다’
– 박은경 대한YWCA연합회 신임회장

8월 22일부터 24일까지 강원도 홍천에서 열린 제36회 YWCA전국대회에서 박은경 씨가 대한YWCA연합회 제42대 회장으로 선출되어 8월 24일(목) 취임식을 가졌다.
전국 55개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YWCA 회원 대표들에 의해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박은경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1922년 창립하여 오랜 역사성과 탄탄한 조직력을 자랑하는 한국YWCA가 기독여성운동단체로서 한국 시민사회에 생명의 바람을 불어넣는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세계적인 NGO로서 특별히 아시아 지역 여성들과의 연대를 이루면서 YWCA가 생명공동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은경 신임회장은 고등학교 시절, Y-틴(YWCA 청소년 회원)으로 YWCA 자원봉사활동을 시작해 지금까지 자원활동가로 역할을 다해왔다. 이번 전국대회에서 YWCA 20년 봉사상을 수상한 박 회장은 대학과 시민사회단체, 정부기구의 자문위원으로 역할을 다하면서 전문 여성환경인으로서의 입지를 굳혀왔다.
1977년부터 22년간 이화여대, 연세대, 서울대학교에서 인류학 강의를 했으며 미국 워싱턴 주립대학, 일본 동경대한, 독일 뮌헨대학의 방문교수로 활약한 바 있다. 또한 UN대학 지속발전 강의센터를 세계에서 여덟 번째로 한국 통영에 유치하여 건립하고 있다.
2001년부터 대통령 자문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으로 활약하면서 UNEP Governing Council of Ministerial Meeting, Global Civil Society Forum 의장을 맡으면서 한국의 환경운동을 세계적인 차원으로 이끌어 내는데 큰 공헌을 해왔다. 또한 국민경제자문회의,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속가능발전위원회의 자문위원, 서울시 녹색위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여성환경연대와 환경정의시민연대 공동대표를 역임한 바 있는 박 회장은 대한YWCA연합회에서 1997년 프로그램 및 사회문제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면서 음식물쓰레기줄이기운동을 전개하고, 자원재활용 차원에서의 아나바다운동(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는 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치면서 YWCA 환경운동을 이끌어왔다. 또한 1998년 IMF로 한국경제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아나바다운동을 공공근로사업으로 확장하면서 여성의 고용창출을 이루었으며, 1999년에는 아시아지역 성매매경로조사사업에 참여하면서 여성인권운동을 펼쳐왔다. 2000년부터 지금까지 대한YWCA연합회 부회장을 역임하면서 한국YWCA가 시민운동단체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역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