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이지 않는 가족, 살림의 가족
연합회는 5월13일 연합회 회의실에서 제2차 생명사랑공동체포럼 “죽이지 않는 가족, 살림의 가족”을 열었다.
회원 및 일반인, 언론관계자 등 총47명이 참가한 가운데, 차경애 위원장(사회개발위원회)의 인사말로 시작된 이날 포럼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정폭력을 비롯한 죽이는 문화의 원인과 문제점을 짚어보고 가족공동체 구성원에게 살림의 터가 될 수 있기 위한 운동의 방향을 모색하고자 하는 취지를 갖고 진행되었다.
황정미 교수(한림대 사회학과)는 죽이는 문화, 살림의 문화라는 제목으로 폭력과 친밀성이 공존하고 있는 한국의 가족문화의 문제점을 진단하였으며, 조숙현 변호사(민변 여성위)는 죽이지 않는 가족을 위한 법과 제도의 대안으로 가정폭력방지법의 적용 실태와 개선방안을 제안하였다.
살림의 가족문화실현을 위한 사례발표로서 광주YWCA의 가정폭력행위자 치료프로그램과 쉼터퇴소자 자조모임에 대한 소개 및 수원YWCA의 ‘가치나가자20’의 소개와 진행 계획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