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WCA 은학의 집은 11월 19일 분당 계원예고 벽강예술관에서 치매어르신을 위한 ‘김창완 음악회’를 열었다. 치매어르신 주간보호사업에 뜻을 가진 후원자를 비롯한 분당지역 주민 8백여명이 참석한 음악회에서는 김창완 씨의 ‘청춘’, ‘나 어떻게’ 등 히트곡들이 선보였다.
구수한 말솜씨로 음악회를 진행한 김창완 씨는 관람객에게 치매어르신들에 대한 이해를 구하고, 우리 시대 다시 한번 생각해 보아야 할 ‘효’를 주제로 이야기를 이어갔다. 특히 돌아가신 어버지를 떠올리며 작사 작곡했다는 신곡 ‘이제야 보이네’를 불렀을 때는 관객에게 커다란 감동을 안겨주는 시간이었다.
이 음악회를 위해 김창완 씨는 무료공연을 자청해서 후원해 주었으며, (주)한독약품. (주)SK Telecom이 협찬했다.
인사말 대한YWCA연합회 회장 이행자
YWCA 은학의 집 후원을 위한 김창완 콘서트에 와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하여 4년 전 은학의 집이 문을 열었습니다. 80여년 동안 우리 사회의 여성과 청소년들을 위해 헌신해 온 YWCA가 어르신들의 행복한 삶을 위하여 어떤 일을 할 것인가를 꾸준히 고민해 오다 어렵게 마련한 집이었습니다. YWCA 회원들은 말할 것도 없고 성남시와 독지가들의 많은 기도와 도움으로 문을 열었고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의 도움으로 잘 운영해 올 수 있었습니다. 은학의 집을 드나드시면서 더 건강해지시고 밝아지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뵙는 것이 저희들의 큰 보람이자 기쁨입니다.
특별히 올해에는 치매 어르신들을 위한 주간보호센터를 함께 운영해 오고 있습니다. 인생의 좋은 시간들을 후손들을 위해 보내시다가 이제 자신도 어찌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