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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wca 활동 한국여성지도자상
[보도자료] 제22회 한국여성지도자상 시상식 열려 대상 이혜숙, 젊은지도자상 추혜인 수상 2024.11.20

제22회 한국여성지도자상 시상식 열려

대상 이혜숙, 젊은지도자상 추혜인 수상

(사)한국YWCA연합회(회장 조은영)와 한국씨티은행(은행장 유명순)은 11월 19일(화) 오후 2시, 페이지명동 온드림소사이어티에서 제22회 한국여성지도자상 시상식을 열어 한국과학기술젠더혁신센터의 이혜숙 소장에게 대상을, 살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살림의원 추혜인 원장에게 젊은지도자상을 수여했다.

조은영 (사)한국YWCA연합회 회장은 시상식에서 “기후 위기, 불평등, 사회적 소외 등 다중위기 속에서 정의 · 평화 · 생명 사회를 이끌어오신 두 수상자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YWCA는 앞으로도 여성 지도력들과 연대하겠다”고 밝혔다.

대상 이혜숙 소장, 여성과학기술인 양성과 젠더 혁신을 통한 성별 특성을 반영한 연구개발, 제도적·정책적 환경 개선

이혜숙 대상 수상자는 과학기술 분야에 내재된 성별 불균형을 해결하기 위해 여성과학기술인재를 양성하고, 이들이 지속가능하게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왔다. 이화여대 교수와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소장으로 활동하며, 여성 청소년의 STEM 진출을 독려하는 WISE(Women in Science and Engineering) 프로그램과 여성과학기술인의 경력단절을 막는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이 두 프로그램은 현재 국가적인 인력 개발 프로그램으로 발전하여, 여성 과학기술인들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과 사회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였다. 더불어, 여성 과학기술인의 유리천장을 허물기 위해 각종 협회와 단체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여성 연구자들이 주요 연구와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구축하고, 교육과정에서도 양성평등을 실현하는데 힘써왔다.

또한 한국과학기술젠더혁신센터 초대 소장으로 젠더 혁신이 단순한 사회적 요구를 넘어 과학기술의 발전과 지속 가능한 혁신을 이끌어내는 필수 요소임을 강조하며, 성별 특성을 고려한 포용적인 연구개발 확산과 정책 입안자들이 이러한 관점을 적용하는데 촉구하는 등 우리 사회가 성별 균형을 이룬 과학기술 생태계로 나아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시상식에서 이혜숙 소장은 “평소 존경하던 선배님들께서 받으셨던 상이라, 그 의미가 더욱 크고 저와 동료들에게 무한한 용기와 감동을 준다. 인공지능과 공존하는 시대를 맞아 기술 혁신의 형평성, 다양성, 포용성이라는 새로운 가치와 패러다임이 등장하고 있으며, 젠더 혁신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앞으로도 젠더 혁신을 확산하기 위해 정책 개발, 젊은 과학자의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가고, 과학기술 발전이 남녀노소 모든 사람에게 공정하고 포용적인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젊은지도자상 추혜인 원장, 여성주의적 진료 실천 및 의료와 돌봄이 통합된 모델 구축을 통한 사회적 약자의 건강권 보장

추혜인 젊은지도자상 수상자는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살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살림의원을 설립해, 의료 소외계층과의 연대와 포용적 의료 서비스를 실천해왔다. 여성주의적 진료 철학 아래 장애인, 성소수자, 이주민 등 다양한 배경의 환자들이 차별 없이 치료받을 수 있도록 환경을 구축했으며, 코로나 팬데믹 중에는 지역 주민을 위한 왕진을 통해 건강권 수호에 기여했다. 추혜인 원장은 의료 시스템 내에서 차별 없이 존중받는 의료 환경을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고 있다.

시상식에서 추혜인 원장은 “이 상을 받을 수 있게 해주신 살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5천여 명의 조합원들게 감사드린다. 살림의원은 지역 주민과 함께 힘을 모아서 같이 만들고 운영하는 병원이다. 가정폭력 피해 여성을 위한 의료 지원, 성소수자에 대한 인권 진료, 중증 장애인을 위한 왕진 등의 진료를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런 활동을 더 열심히 해나가라는 의미로 상을 주신 것으로 알고 더 열심히 활동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특별히 제22회 시상식에서는 ‘미래를 빚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토크세션이 진행되었다. 양진옥 굿네이버스 미래재단 대표가 사회를 맡아 진행한 토크세션에서 수상자들은 이 길을 걷게 된 계기와 고민, 그리고 후배 여성 리더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진솔하게 전했다. 토크세션은 수상자들의 도전과 성취를 조명하며, 여성 리더십의 새로운 가능성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마무리되었다.

정의, 평화, 생명 사회를 목적으로 하는 (사)한국YWCA연합회가 2003년부터 한국씨티은행의 협력으로 운영하는 한국여성지도자상은,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 갈 여성 리더십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그들의 지도력과 업적을 알리고 다음 세대 여성 지도자에게 도전과 희망을 주기 위한 상이다. 한국여성지도자상은 올해로 22회째를 맞으며, 창조와 봉사의 정신을 발휘해 여성 지도력 향상에 공헌한 여성 지도자에게 대상을, 미래 여성의 역할을 열어가는 50세 이하 여성에게 젊은지도자상을 수여해왔다. 최근 역대 수상자로는 제주올레 서명숙 님, 김중미 작가, 김초엽 소설가, 노영선 교수, 이진희 ㈜베어베터 공동대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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