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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프로세스를 평화 프로세스로! 윤석열 정권의 정책 전환을 촉구한다 2024.11.13

전쟁 프로세스를 평화 프로세스로윤석열 정권의 정책 전환을 촉구한다

 

한국YWCA연합회(회장 조은영)는 11월 12일(화) 오후 1시 30분, 한국YWCA연합회 4층 A스페이스에서 한반도 위기 해소를 위한 시국 기자회견 <전쟁 프로세스를 평화 프로세스로! 윤석열 정권의 정책 전환을 촉구한다>에 참여했다. 기자회견을 통해 한반도에 전쟁 위기가 고조되는 상황에 대한 우려를 밝히고, 윤석열 정부가 평화를 위해 일할 것을 요구하며, 전쟁 위기 해소와 평화 구축을 위한 정책 전환을 강력히 촉구했다.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한반도를 축으로 하는 진영 대결의 골”이 깊어지고, 심지어 “강대국들이 개입하고 있는 국제분쟁에 남과 북이 함께 연루되는 일이 일어나고 있다”며 현 상황에 대해 깊이 우려했다. 참가자들은 대북 무력시위와 심리전에 과도하게 몰입하고 흡수 통일론, 북한 붕괴론에 집착해 온 윤석열 정부의 임기가 반환점을 돌아섰지만, 지난 2년 반 동안 대결과 적대가 강요되어 전쟁 위기가 우리의 삶을 옥죄었다고 규탄하며 정부의 정책 전환을 촉구했다.

 

참가자들은 최근 접경지역 인근에서 고조되는 군사적 긴장에 대해 강조하며, “지금 당장 접경지역에서 우발적 충돌을 예방할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더불어 남북 모두 “모든 적대행위를 중단하고 우발 충돌을 방지하기 위한 소통 채널을 복구”하고, “9.19군사합의서는 조속히 복원되어야 한다”고 목소리 높였다. 이어 윤석열 정부의 ‘힘에 의한 평화’는 적대와 대결의 악순환만 불러왔으며, 남북 간 강대강 대결이 이어지는 사이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은 고도화되었다는 사실을 지적하며, “관계 개선을 앞세우고 평화공존을 추구하는 현실적인 해법을 추구”하라고 강조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윤석열 정부가 외쳐온 ‘글로벌 동맹’, ‘가치 외교’는 독단과 편향의 연속이었고 그 결과는 외교적 참사”라고 강하게 비판하며, “미일 편중 외교를 멈추고 균형외교·평화협력 외교로 전환”할 것을 요구했다. 더불어 북한군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참전은 불법적 참전으로 결코 용납될 수 없다고 지적하며, 윤석열 정부 역시 “북한의 러시아 파병을 빌미로 우크라이나에 대한 살상 무기 지원과 참관단 명목의 군대 파견”을 일방적으로 강행해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 높이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조속한 휴전과 분쟁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힘”쓸 것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윤석열 정부의 국가안보실, 통일부, 국방부, 외교부의 책임자들에게서 평화를 간절히 원하는 민의를 수용하고 반영할 의사도 소양도 찾아볼 수 없”다고 강하게 비판하면서, “윤석열 정부 외교안보라인 전면 교체”를 요구했다. 참가자들은 더 이상 국민을 적대의 악순환과 전쟁의 위험에 내몰지 말 것을 강하게 촉구하고, “정권이 변화를 거부하면 우리도 정권을 거부할 것”이라며 윤석열 정부에 강력한 경고를 던졌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한반도 평화행동>에 함께하고 있는 시민사회·종교 단체 대표자들의 발언이 이어졌다.

 

발언에서 조은영 한국YWCA연합회 회장은 “한반도에 공존해야 하는 남과 북이 계속해서 서로를 악마화하는 전략으로 일관한다면 한반도의 평화는 이 전쟁의 공포에서 한 발도 뗄 수 없다”면서 “남북 간 위기 관리를 위한 핫라인을 복원하고, 한반도 평화를 위한 협상 테이블에 진지하게 할 것”을 촉구했다.

 

한반도 평화행동은 지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한반도 종전 평화 캠페인>, <정전 70년 한반도 평화행동> 이름으로 활동해 온 시민사회와 종교계의 모임으로 한반도 전쟁 위기 해소와 평화 구축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현재 한반도 평화행동에는 국내 603개의 종교·시민사회단체와 80개의 국제 파트너 단체들이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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