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북관계와 한반도 평화를 위한 리빌딩 포럼
지난 5월 14일(화) 오후 2시 청년문화공간 JU에서 <남북관계와 한반도 평화를 위한 리빌딩 포럼>(이하 리빌딩 포럼)이 열렸다. 무너진 남북관계와 위기에 처한 한반도 평화의 원인과 배경을 진단·토론하고, 남북관계 재설정과 한반도 평화의 희망을 되살리기 위한 실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연중 프로그램으로, 평화활동가와 연구자 4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였다.



그 첫 번째 워크숍 <무너진 남북관계와 위기의 한반도, 어떻게 보고 무엇을 할 것인가>에서는, 무너진 남북관계와 위기에 처한 한반도 평화를 되살리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할 것인가 질문을 던지고 그 답을 함께 찾아봤다.

참가자들은 소그룹 토론을 통해 한반도 위기의 원인과 배경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남북간의 신뢰 부재 ▷한반도 평화에 대한 우리 사회의 무관심 ▷정부와 시민사회의 역량 부족 ▷두 체제의 이질성 등을 주요 원인으로 꼽았고, ▷정부의 정책 독점 ▷동북아를 둘러싼 신냉전과 같은 국제정세 ▷남남갈등이 이슈로 제기되었다. 또한, 정부의 정책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한반도 평화에 대한 국회 초당파 협력 ▷평화에 대한 공감대 확산 ▷시민사회 역량 강화가 필요하며, ‘평화우선’, ‘무력배제’, ‘상호 인정’ 원칙 속에서 현재의 군사적 긴장을 완화하기 위한 평화의 목소리를 모아내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다수 제시됐다.


남북, 북미간 대화 채널이 단절되고 전쟁 위기가 고조된 상황 속에서 새로운 한반도 평화 전략을 논의하고자 기획된 리빌딩포럼은, 시민평화포럼과 한겨레통일문화재단이 공동주최하고 프리드리히에버트재단이 후원하는 가운데 총 3차례로 지속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