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일 지구의 벗 분트(BUND) 초청 간담회 “탈핵·에너지전환 사회로!”
– 한국YWCA연합회, 프리드리히 에버트 재단과 공동주최
– 후쿠시마 핵사고 13주년 맞아 탈핵, 에너지 전환 위한 논의
– 3월 15일(금) 오후 6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
한국YWCA연합회는 프리드리히 에버트 재단과 함께 오는 3월 15일(금) 오후 6시 서울 중구 한국YWCA연합회에서 ‘독일 지구의 벗 BUND(분트) 초청 간담회 “탈핵·에너지 전환 사회로”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후쿠시마 핵사고 13주년을 맞아 한국의 탈핵과 에너지전환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1, 2부에 걸쳐 진행된다. 1부에서는 독일 최대 환경단체인 분트(BUND, 독일환경보전연맹)의 리차드 메르그너 현 분트 바이에른 지부 회장과 후버트 바이거 전 분트 독일 회장이 탈핵과 에너지 전환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두 전·현직 회장들은 2023년 4월 원전이 완전히 폐쇄된 이후에도 에너지 공급이 원활히 이뤄지고 있는 독일 상황을 전해준다. 이들은 탈핵과 에너지 전환을 둘러싼 사건과 오해, 원자력계 주장에 대한 문제점 등을 짚어나갈 예정이다.
2부에서는 1부 내용을 바탕으로 한국의 탈핵과 에너지전환에 관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간담회 참석을 원하는 사람들은 포스터에 있는 QR 코드에 접속해 3월 11일(월)까지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오프라인 참석이 어려운 사람들은 한국YWCA연합회 유튜브 계정(youtube.com/@YWCAKOREA1922)에서 온라인 생중계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온라인 생중계는 사전 신청 없이 시청·참여 가능하다.
[초청자 소개]
■ 리차드 메르그너 (분트 바이에른 지부) 회장
![]() |
– 04~현재, 지구의 벗 독일 바이에른 지부 회장
– 지역개발 및 경제지리학 전공 지리학자
– 독일 내 원전 반대운동 시위 다수 조직
– 한국, 일본 등 강연회 다수 진행
리차드 메르그너는 지리학자로, 프라이부르크와 바이로이트에서 지역개발 및 경제 지리학을 공부했다. 1988년부터 자연보전과 기후 보호 분야에서 활동했다. 1990년대부터는 원자력 발전의 단계적 폐지와 에너지 전환(“Energiewende”) 활동에 전념했으며, 이를 위해 FoE(Friends of the Earth, 지구의 벗)와 협력해 수많은 시위를 조직하고, 관련 주제 강연을 했다.
리차드 메르그너는 2018년 4월부터 26만 6천 명의 회원과 500개 지역 그룹, 230여 명의 활동가들이 활동하는 분트의 바이에른 지부 회장 직을 역임하고 있다. 그는 에너지 전환과 관련한 논점에 관해 정부 부처와 정당에 전문적인 조언을 제공하고 있다. 후버트 바이거 분트 독일 전 회장과 한국, 일본에서 강연 투어를 조직했으며, 특히 해당 국가의 탈핵 활동가를 독일로 초청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 후버트 바이거 (분트 독일) 전 회장
![]() |
– 2002~2018, 지구의 벗 독일 바이에른 지부 회장
– 2007~2019, 지구의 벗 독일 회장
– 독일 그린벨트 창시자
– 독일 카셀대학 명예교수
– 독일 정부 과학위원회 전문위원 활동
휴버트 바이거는 1971년부터 자연보전을 위한 NGO에서 활동했다. 2002년부터 2018년까지 분트 바이에른 지부 회장을 역임했으며, 2007년부터 2019년까지는 독일 분트 회장을 역임했다. 이후에는 두 곳의 명예회장직을 맡았다. 휴버트 바이거는 1980년대 이후 원자력 발전의 단계적 폐지와 에너지 전환 활동에 전념해왔다. 1989년에는 독일 그린벨트를 공동 창시했으며, 2002년에는 유럽 그린벨트를 창시했다. 1994년부터 2024년까지 카셀 대학에서 자연 보전과 지속 가능한 토지 이용 분야와 관련해 명예 교수로 재직중이다.
그는 다수의 위원회에서도 활동했다. 2018~2019년에는 독일 연방정부 석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고, 2013년~2022년에는 독일지속가능발전위원회(RNE) 위원을 역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