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소비자운동은?
2023 전국소비자운동가대회 열려
한국YWCA, ‘해양오염과 수산물 안전을 위협하는 후쿠시마 오염수 투기’ 관련 결의문 작성
2023 전국소비자운동가대회가 8월 29일(화)~30일(수) 이틀간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소비자운동’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12개 단체 활동가 2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YWCA는 원영희 연합회 회장을 비롯 연합회, 대전, 목포, 세종, 울산, 진해YWCA 활동가 총 14명이 함께했다.
대회 기조강연은 윤대옥 충북대 지구과학교육과 교수가 맡았다. 윤대옥 교수 대회 주제에 맞춰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소비자 운동’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강연 이후 활동가들은 ▲해양오염 ▲수산물 안전 ▲자원순환 ▲탄소중립 ▲에너지 ▲식품 등 6개 분과로 나누어 토론을 벌였다. 각 분과는 토론을 마친 후 정부와 사회에 제안하는 소비자 실천 결의문 초안을 작성했다.
한국YWCA는 ‘해양오염과 수산물 안전을 위협하는 후쿠시마 오염수 투기’ 분과를 맡아 발제했고, 토론을 진행했다. 해당 분과가 결의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하나, 정부는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류 중단 촉구하며, 투명한 정보공개 및 원산지 표시제를 강화하라.
하나, 우리는 일본산 수산물을 포함한 일본산 물품 불매운동에 동참하고, 오염수 방류 중단을 위한 운동에 동참한다.
하나, 일본정부는 방사능 오염수 방류를 즉시 중단하고, 해양방류가 아닌 안전한 방법으로 오염수를 처리하라.
위 결의안 초안은 반대 없이 최종안에 채택됐다.

▲2023 전국소비자운동가대회에 참석한 원영희 연합회 회장(아랫줄 가운데)과 한국YWCA 활동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