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첫 한미 정상회담이 5월 21일(토) 서울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회담에서는 대북 억제, 글로벌공급망, 인도·태평양 전략 등이 의제가 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향후 한반도와 동북아 정세를 결정할 여러 논의들이 이루어지는 중요한 회담입니다.
그동안 남북·북미 합의가 제대로 이행되지 않은 가운데, 한반도의 군사적 갈등과 긴장은 날로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번 한미 정상회담에서 미국 주도의 군사동맹에 일방적으로 협력하는 대외·군사 정책, 대결과 압박 중심의 대북 정책이 강조된다면, 한반도에서의 긴장이 더욱 격화되는 것은 물론 주변국과의 갈등도 한층 심화될 것입니다.
이에 한미 정상회담을 앞둔 5월 20일(금) 오전 11시, 6.15 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한반도 종전 평화 캠페인을 비롯하여 종교·시민사회 각계 153개 단체가 함께 평화선언 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하였습니다.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평화선언을 통해 군사적 압박과 제재, 한미 확장억제 강화와 한미연합군사연습 확대, 한미일 군사협력, 진영 대결을 심화하는 동맹 편향 외교에 대한 우려를 밝히고,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를 위해 남북·북미 합의를 이행하고 균형 잡힌 평화 외교를 실현할 것을 촉구하였습니다.
당일 기자회견에는 김경민(한국YMCA전국연맹 사무총장), 김은형(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통일위원장), 남기평(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화해통일·국제협력국 목사)양옥희(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회장), 원영희(한국YWCA연합회 회장), 유병수(흥사단 사무총장), 이종걸(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상임의장), 이창복(6.15 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상임대표), 이태호(참여연대 평화군축센터 소장), 허권(한국노동조합총연맹 통일위원장) 등 각계 단체에서 참석하였습니다.
▣ 기자회견 개요
– 제목 : 한미 정상회담에 즈음한 종교·시민사회 평화선언 기자회견
– 일시·장소 : 2022. 05. 20. 금 11:00 /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
– 공동주최 : 6.15 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한반도 종전 평화 캠페인
– 프로그램
사회 : 김경민 (한국YMCA전국연맹 사무총장)
발언1. 이창복 (6.15 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상임대표)
발언2. 이종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상임의장)
발언3. 원영희 (한국YWCA연합회 회장)
발언4. 이태호 (참여연대 평화군축센터 소장)
발언5. 허권 (한국노동조합총연맹 통일위원장)
발언6. 김은형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통일위원장)
발언7. 남기평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화해통일·국제협력국 목사)
선언문 낭독 : 양옥희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회장), 유병수 (흥사단 사무총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