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길위의평화포럼은 ‘2020 YWCA 여성평화순례: 한라에서 백두까지-설악편’ 프로그램의 하나이다.
2020년 한국전쟁 발발 70주년, 6.15 남북공동선언 20주년, UNSCR1325 25주년을 맞는 해이나, 남북 관계는 경색 국면이다. 이러한 때에 한반도 종전과 평화를 요구하는 시민의 소리는 더욱 크다. 이에 6.15, 10.4, 4.27, 9.19 선언을 이어 평화협정 체결과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가능성을 모색하고 시민사회의 선도적 역할을 도모하는 자리를 갖고자 한다.
<2020 길위의 평화포럼>은 평화협정과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주제로 하여, 회원YWCA에서 추천된 포럼단, 탈북여성들과 더불어 총4회 지속적으로 열린다. ‘길위의 평화 포럼’은, 남북여성이 함께 길을 걷는 여정 속에서 서로 배우며 평화를 이루어 간다는 의미로, 지역의 여성들과 탈북여성들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7월 9일(목)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진행된 ‘ 제1차 길 위의 평화포럼’에는 현장 참여 20명, 온라인 참여 21명으로 총41명의 참가자가 함께한 가운데, 임을출 교수(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가 한반도 평화체제 가능성과 남북 관계 전망을 주제로 강의했다. 코로나 방역에 취약한 북한이 대북 전단 살포 문제에 민감했던 것, 한미워킹그룹으로 남북 관계 자율성이 위축되는 상황과 유엔사의 과도한 관할권 행사, 한미군사훈련의 문제, 남북 경협에 대한 우리 사회의 부정적 인식 등을 다루었으며, 기존 남북 선언들이 이미 담고 있는 평화협정의 내용들을 역설하였다. 무엇보다 남북 정상의 합의 실행력과 남북 관계의 자율성을 확보하는 것, 그리고 시민들의 평화공감대 확산이 중요함을 강조하였다.
<포럼 순서>
1부 인사말 : 한영수 (한국YWCA연합회 회장)
강의 : 임을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
“한반도 평화체제 가능성과 남북 관계 전망”
질의응답
2부 한국YWCA평화통일운동: 최수산나(한국YWCA연합회 중점운동부장)
모둠토론: 현장참가자와 온라인참가자 별도 운영
전체 나눔과 평화의 기도
<참고>
‘YWCA 여성평화순례: 한라에서 백두까지’는 한국YWCA 창립 95주년부터 100주년까지 매년 한라산(2017), 지리산(2018), 태백산(2019), 설악산(2020), 금강산(2021), 백두산(2022)을 차례로 오르는 YWCA 평화운동 프로젝트다. 2020년은 YWCA 여성평화순례는 길위의 평화포럼, 설악산 등반, 평화 사진전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