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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wca 소식 공지사항
한국YWCA연합회 활동가 종무예배, 거리기도회로 연대의 뜻 나눠 2025.12.16

115차 거리기도회로 드린 2025년 활동가 종무예배
고진수 지부장 고공농성 307일, 세종호텔 정리해고 철회 촉구


 

한국YWCA연합회는 2025년 12월 16일(화), 서울 세종호텔 앞에서

‘고진수 지부장 고공농성 307일, 세종호텔 정리해고 철회를 위한 115차 거리기도회’를 2025년 활동가 종무예배로 드렸다.
이번 예배는 300일을 넘긴 고공농성과 장기화된 정리해고 문제 앞에서,

한 해의 끝에 노동의 존엄과 연대의 의미를 다시 묻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예배에는 (사)한국YWCA연합회 박윤애 이사의 연대 발언과 함께,

한국YWCA연합회 이사·활동가들이 찬양 「선한 능력으로」를 연대 특송으로 부르며 예배에 참여했다.

거리의 한복판에서 울려 퍼진 찬양은 고공농성 현장에서 싸우고 있는 노동자 곁에 서겠다는 연대의 고백이자,

서로를 붙드는 기도의 시간이 되었다.

 

박윤애 이사는 연대 발언을 통해 고진수 지부장의 해고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효율과 이익의 논리 앞에서 인간의 존엄이 어떻게 다뤄지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우리 사회의 단면임을 짚었다.

또한 YWCA가 노동과 돌봄, 여성과 가족의 삶의 현장에서 가장 약한 위치에 놓인 이들의 존엄이 지켜지도록

사회에 책임을 묻고 연대해 온 이유를 함께 나누었다.

 

예배에 함께한 고진수 지부장은 “동지들이 있기에 부당함에 맞서 싸울 수 있다”며

연대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함께, 끝까지 싸우겠다는 뜻을 전했다.

 

예배 후에는 지난 성탄예배 헌금과 ‘희망도시락’ 모금을 통해 모인 연대금을 고공농성장에 전달했으며,

총 1,872,000원이 도시락 연대 기금으로 사용되었다.

 

이번 활동가 종무예배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고통받는 이웃 곁에 서는 신앙과 연대가 선언에 머무르지 않고

삶의 자리에서 어떻게 이어질 수 있는지를 다시 확인하는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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