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YWCA 회원단체들이 모여 돌봄의 현황을 점검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YWCA경기권역협의회(회장 박혜숙)는 7월 9일(수) 오전 10시 30분부터 한국YWCA연합회 A스페이스에서 ‘돌봄운동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기권 11개 YWCA의 회장과 사무총장, 실무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각 지역의 돌봄운동 사례를 공유하고 공동과제를 논의했다. 간담회는 안양과천군포의왕YWCA가 주관하고, 김윤희 수원YWCA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마경희 박사(한국여성정책연구원)는 ‘페미니스트 돌봄윤리와 돌봄의 공공정책’을 주제로 발제를 맡아, 돌봄을 여성의 사적 책임이 아닌 사회적 권리로 전환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에서는 임행심 부천YWCA 사무총장이 <돌봄서비스 제공기관 운영 현황>을, 정진아 의정부YWCA 사무총장이 <돌봄관리사 양성기관 운영에 대하여>를, 장미진 안산YWCA 사무총장이 <돌봄분야 민간자격증의 현황과 발급기관으로의 YWCA경기권역협의회의 강점>을 주제로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제도와 현실 사이의 간극, 공공성 강화를 위한 지역의 역할, 윤리적 돌봄 인력 양성 체계 구축 등에 대한 실질적 고민을 나눴으며, 경기권역 내 돌봄 정책 제안과 협력 모델 구축을 위한 연대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번 간담회는 YWCA가 돌봄운동의 현장 실천과 정책 제안의 연결고리로서 중심적 역할을 수행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주는 자리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