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 한국YWCA 확대정책협의회
한국YWCA연합회(회장 조은영)는 10월 22일(화)부터 23일(수)까지 천안 재능연수원(천안시 소재)에서 전국 50개 회원YWCA에서 참여한 회장, 부회장 및 실무활동가들과 연합회 이사 및 실무활동가 등 총 2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4 한국YWCA 확대정책협의회(이하 2024 확대정책협의회)를 열었다.
한국YWCA 정책의 목적, 방향, 실행 방안을 모색하고 다양한 운동 및 운영 사례를 공유하여 YWCA의 지속적인 실천 과제를 찾는 한편, 성공과 실패의 경험을 나누며 회원간의 연대 강화를 목적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주제 강연과 Y- 대담, 체험과 오락으로 구성된 부스와 와락실 코너, 35세 이하 청년회원과 활동가들이 참여하는 청년의밤, 다양한 주제로 열리는 분과세션 등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YWCA 정책을 실행할 주체인 자원활동가와 실무활동가의 주체적 참여를 이끌고 공유와 소통을 통해 각 지역YWCA가 새로운 지역운동 시대를 열어가도록 서로 격려하고 지지하는 만남과 공론의장이 되었다.

2024 확대정책협의회의 첫 순서는 조은영 회장의 인도로 회원YWCA가 직면한 문제와 어려움을 내어놓고 권역별 대표 5인의 기도로 나눔과 연대의 자리로 나아오도록 이끌었다. 예배 이후 이어진 주제 강연 시간에는 ‘한국시민사회 운동의 변화와 YWCA 도전’ 이란 제목으로 박영선 교수(한양대학교 제3섹터연구소 연구교수) 의 강의를 통해 강한 시민사회 속에 시민과 소통하는 YWCA가 되고, 변화역량을 강화하여지역의 문제와 이슈를 해결하는 YWCA가 되자고 강조했다.
Y 대담에서는 회원YWCA가 도전해 봤던 운동, 캠페인 등의 활동 가운데 실패 또는 성공한 사례를 공유하며 그 계기로 변화한 점과 향후 활동에 대한 제언을 대담 형식으로 구성했다. <용기있는 발걸음, 새로운 도전> 의 사례로 부천YWCA의 ‘대학·청년Y 창립’, 서귀포YWCA의 ‘달리는 쿠킹 버스’(연대 및 지역사회 영향력), 수원YWCA의 ‘랜선골든벨’ (매주 새로운 주제로 운동을 알림) 의 패널을 구성했다. 또 < 지역 속으로 뿌리를 내려 > 의 사례로는 부산YWCA의 ‘태양광’(환경공단과 함께), 청주YWCA의 ‘에너지전환’ (에너지 생태계 조성: 에너지센터 운영, 지역조례 제정 등), 창원YWCA의 ‘거버넌스’( 정책 모니터링, 외희 모니터링, 지역연대 등)를 들어 패널들과 대담을 이어 나갔다. 6개의 회원YWCA 사례 공유와 운동의 경험을 나누는 시간은 청중이 된 40여 회원YWCA 활동가들과 회원들에게 큰 감동과 긴 여운을 남기며 지역에서 다시 한번 시민과 함께 지역의 아름다운 변화를 이루어 나가가는 힘이 되었다.
첫째 날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청년의 밤 ‘애프터나잇-티’가 진행됐다. 만 35세 이하의 청년 활동가를 대상으로 진행된 청년의 밤 프로그램은 연합회 청년 활동가와 회원YWCA 청년 활동가 총 43명이 참여한 가운데 만남과 교류, 연대의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은 오전 9시부터 11시 15분까지 사전에 신청한 5개의 분과 세션 시간이 진행됐다. 분과1. 소셜 미디어로 활발하게 시민들과 소통하기( 이동이 서울환경연합 사무처장), 분과2, 청년이 활동하고 싶은 YWCA만들기( 권오현 빠띠 대표), 분과3. Again 아나바다!( 예솜 니울 대표/ 김재원 리플리 대표), 분과4. 시민의 힘이 세상을 바꿉니다.( 이계정 참여연대 국장) 및 분과5. 공익법인 관련 법제도 현황 및 운영사례를 통`한 YWCA 법인 운영 역량 키우기( 이희숙 (재)동천 변호사, 한국YWCA연합회 이사) 로 진행했다.
마지막 순서는 닫는 예배로 연수원의 잔디광장에서 진행됐다. 2024 확대정책협의회에서 배우고 나누고 공감하고 실행을 모색한 것들을 다시금 되새기고 지역으로 돌아가는 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