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ywca 소식 보도자료/성명
[연대성명] 설 1주 전 차례상 평균 316,023원, 3주 전 대비 5.1% 상승 2024.02.06

1주 전 차례상 평균 316,023, 3주 전 대비 5.1% 상승

 

과일 가격 상승 지속되고 있어

대형마트 평균 321,815원으로 백화점 다음으로 가장 높아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남인숙) 물가감시센터는 설을 맞아 서울 25개 구의 90개 시장 및 유통업체(백화점 12곳, 대형마트 25곳, SSM(기업형 슈퍼마켓) 18곳, 일반 슈퍼마켓 19곳, 전통시장 16곳)에서 설 제수용품 25개 품목에 대해 설 1주 전인 2월 1일~2일 동안 2차로 설 물가 조사를 실시하였다.

 

■ 설 1주 전, 3주 전에 비해 가공식품과 기타 품목 가격 하락했으나 과일(16.1%), 수산물(13.3%), 채소/임산물(4.9%)은 상승

: 참조기 전통시장에선 29.9% 가격 낮아졌으나 대형마트에서 45.9% 올라, 유통업체별 가격 차 커

 

 

설 3주 전 대비 1주 전 제수용품 구매가격을 품목별로 비교한 결과, 과일이 평균 55,743원에서 64,699원으로 16.1% 상승하며 가장 많이 올랐다. 그 뒤로 수산물은 평균 23,995원에서 27,193원으로 13.3% 상승, 채소/임산물은 59,848원에서 62,753원으로 4.9% 상승, 축산물도 104,620원에서 106,287원으로 1.6% 올랐다. 반면 가격이 하락한 품목은 약과, 떡국떡이 포함된 기타 식품이 평균 21,820원에서 21,132원으로 3.2% 하락, 가공식품도 34,692원에서 33,959원으로 2.1% 하락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설 3주 전 대비 1주 전 제수용품 중 가장 많이 상승한 제품은 참조기로 평균 8,189원에서 평균 11,883원으로 45.1% 크게 올랐다. 그 뒤로는 시금치(29.8%), 사과(24.5%), 배(21.4%), 감(10.6%) 순이었다. 참조기는 전통시장에서는 29.9% 하락했지만, 백화점(73.3%), 대형마트(45.9%)에서 큰 폭으로 올라 참조기 평균 가격을 높인 것으로 보인다. 시금치는 주산지의 습해로 전국적 작황 부진이 되어 전년에 비해 가격이 많이 올랐는데, 최근 서해안 일대의 폭설로 인해 가격이 더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과일류 역시 생산량 부족으로 인한 가격 상승으로 본 협의회의 1차 조사 이후에도 가격이 꾸준히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 4인 기준 설 차례상 평균 316,023원으로, 3주 전 대비 5.1% 상승

– 유통업체 중 전통시장 제수용품 평균 246,819원으로 가장 낮고, 대형마트 321,815원으로 높아

 

설 1주 전 제수용품 구매가격 조사 결과 평균 316,023원으로 설 3주 전(1월 18일~19일) 300,717원에 비해 5.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통업체별로 제수용품 구입 비용을 비교해 보면 전통시장이 평균 246,819원으로 가장 저렴하였다. 일반 슈퍼마켓은 261,487원, SSM은 313,476원으로 평균 구입 비용 보다 낮았으며 대형마트는 321,815원으로 백화점은 493,891원 으로 높았다. 특히 대형마트는 설 3주 전에 비해 8.0% 올라 유통업체 중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품목별로 보면 대형마트에서는 과일류가 21.0% 상승했으나, 전통시장은 1.9% 오른 것으로 조사되었다. 대형마트에서는 쇠고기(산적용, 일반육)도 16.4%, 수산물이 13.8% 오른 반면, 전통시장에서는 두 품목의 가격이 오히려 하락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대형마트는 정부의 할인 지원 뿐 아니라 업체별 할인 행사가 진행되는 것으로 홍보되고 있는 것에 반해 실제 제수용품 가격은 타 유통업체에 비해 높게 나타나 소비자들의 꼼꼼한 가격 비교 행동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 설 1주 전 제수용품 구입 비용, 전년 대비 8.6% 상승

 

올해 설 1주 전 제수용품 가격은 전년 동일 기간 제수용품 평균 가격인 291,019원에 비해 316,023원으로 상승하여 8.6% 오른 것으로 조사되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25개 제품 중 18개 제품의 가격이 상승, 7개 품목은 하락하였다. 그 중 단감이 57.8%로 상승 폭이 가장 컸고, 그 뒤로 사과 55.7%, 배 52.9%, 시금치 37.0%로 매우 높았다. 이는 모두 지난해 봄 이상저온으로 인해 작황 부진을 겪어 생산량이 줄어든 것이 가격 상승에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반면 축산물은 4.3% 하락했는데, 각 용도별 돼지고기 (다짐육, 뒷다리 –11.4%, 수육용, 목삼겹 –10.1%)의 가격 하락이 눈에 띄었다.

 

작황 부진으로 인한 과일, 채소 등의 물가 안정을 위하여, 보다 적극적 대책 마련 필요

유통업체별 가격 차 크고 다양한 할인행사 많아, 소비자 적극 활용해야

 

고물가 속 물가 안정을 위해 정부가 노력하고 있지만, 지난해 작황부진 등으로 생산량이 급감한 과일 품목뿐 아니라 시금치, 대추 등 채소/임산물 등의 가격도 올라 설 명절을 준비하는 소비자의 마음이 무겁기만 하다. 정부는 2월 1일~8일에 농축산물 할인지원 예산을 100억원 추가 배정하고 유통업계에 사과, 배에 대한 할인을 적극 요청한 것으로 발표하였으나, 아직까지 그 효과가 미미한 것으로 보인다. 대형마트는 정부의 할인 지원 행사뿐 아니라 대형마트별로 별도의 추가 할인 행사를 진행하는 경우도 많으나 실제 가격 현황을 조사한 결과 제수용품 총 구매 금액이 백화점 다음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본 협의회의 조사 결과에 의하면 유통업체별로 제수용품의 가격 차가 커 소비자들의 적극적 소비자 정보 활용과 가격 비교가 어느 때보다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여러 할인 행사가 진행되고 있어 소비자는 단순히 할인 여부가 아닌 가격을 꼼꼼히 비교해서 구매해야 경제적 이익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설 명절 전 남은 기간 동안 정부는 현재 시행하고 있는 물가 안정 지원 정책이 실제 소비자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철저히 검토하고 확인해야 할 것이다. 또한 중앙 정부뿐 아니라 각 지자체에서도 소비자들이 설 명절을 알뜰하게 소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정보 제공해주기를 바란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남인숙) 물가감시센터에서도 소비자들의 합리적 소비 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정보 제공에 더욱 노력할 것이다. 끝.

 

※ 조사결과 전부 및 일부에 대한 임의 활용이나 상업적 활용을 금합니다

 

회원단체

소비자교육중앙회, 한국여성소비자연합, 한국YWCA연합회, 한국소비자연맹, 소비자시민모임, 한국소비자교육원, 한국YMCA전국연맹, 녹색소비자연대,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한국부인회총본부, 대한어머니회중앙회, 미래소비자행동

첨부파일
20240206_2024년_설_특별물가_2차_가격조사_결과_최종본_배포용.hwp

YWCA 채널 구독하기

새로운 소식을 카카오톡으로
빠르게 받아보려면?👇

YWCA 채널 추가 일주일 간 표시하지 않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