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YWCA연합회는 2011년 7월 20일로 광주, 울산, 인천광역시의 71개 지역아동센터 화장실과 조리실 총 99개를 개․보수하는 시설환경개선사업을 완료하였다. 그 동안 비위생적이고 열악한 화장실과 조리실 환경에서 생활해 온 많은 아동들과 교사들이 이번 개․보수 사업을 통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
지역아동센터 지원사업은 한국YWCA연합회와 한국YMCA전국연맹이 2009년부터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삼성생명의 후원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6대 광역시(인천, 대전, 대구, 부산, 울산, 광주) 지역아동센터 105개 화장실과 98개 조리실이 개보수 됐다. 이 중 한국YWCA연합회는 3개 광역시(광주, 울산, 인천) 지역아동센터의 화장실과 조리실 개․보수를 진행하였다.
돌봄이 필요한 저소득층 아동의 복지․교육 공간인 지역아동센터는 1997년부터 매년 꾸준히 증가해, 현재는 아동복지시설 중 가장 많은 이용자수(2010년 12월 기준 3,690개 센터, 100,233명)를 확보한 시설이 됐다. 이것은 지역사회에서 아동의 보호자라는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지만 내부 시설은 아동복지법 기준을 겨우 만족시킬 뿐 이들의 물리적․정서적 안전까지 고려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YWCA는 YMCA와 후원기관과 함께 교육과 복지의 사각지대에서 묵묵히 빈곤 아동에게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운동의 핵심적 역할을 담당해온 지역아동센터 현장에서의 욕구를 적극 반영하여 본 지원사업을 시작하였으며, 이를 통해 아동과 교사에게 편리하고 위생적인 공간 확보와 함께 정서적인 안정까지 제공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