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1회 고양여성영화제 ‘여성, 역사와 마주하다’
(사)고양YWCA는 지난 9월 13일(목)~20(화) 일산CGV, 백석 CGV, 고양영상미디어센터에서 제11회 고양여성영화제 ‘여성, 역사와 마주하다’를 개최했다. 제11회 고양여성영화제는 여성의 삶을 통해 과거, 현재, 미래를 조망하고자 기획됐다. 총 700여 명이 영화제를 찾았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디지털성폭력, 임신중절, 기후위기를 전 세계에 알리는 여성환경운동가들의 이야기, 가족, 여성의 노동 등 다양한 여성 이슈를 담은 작품이 소개됐다. 고양YWCA는 영화 상영 후 영화 해설 또는 감독과의 대화 시간을 마련해 관객들이 영화를 입체적으로 흡수하도록 했다. 영화 해설에는 영화평론가, 여성주의 전문 강사, 현대미술가 등 각 영화에 맞는 해석을 들려줄 수 있는 다양한 전문가들이 배치됐다. 영화제에 참가한 한 시민은 “고양여성영화제가 삶의 중요한 터닝포인트가 되었다”고 고, 자신을 남성페미니스트라고 밝힌 한 시민은 “영화제를 통해 고립이 아닌 연대의 힘을 느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