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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wca 소식 보도자료/성명
[기자회견문]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 중단 촉구’1인 시위를 재개하며 2023.10.12

[기자회견문]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 중단 촉구’1인 시위를 재개하며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및 12개 회원단체, 일본 오염수 방류 중단과 함께

소비자안전을 위협하는 수산물 수입금지, 원산지 표시 단속강화 등 촉구

 

2011년 3월 일본에서는 지진 관측 역사상 최대규모의 대지진이 발생하였고 이로 인해 발생한 초대형 쓰나미로 인하여 연안지역에서 대규모 인적, 물적 피해를 야기하였으며 세계 역사상 가장 심각한 원자력 사고 중 하나인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를 불러왔다. 일본정부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주변국들 뿐만 아니라 자국 내에서도 강한 우려와 반대를 표명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2021년 4월 13일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에서 나오는 방사성 물질을 포함한 오염수를 해양 방류하겠다고 공식 결정했다.

 

그 후 2년여가 지난 2023년 8월 24일부터 9월 11일까지 약 7,700톤의 원전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였고 10월 5일부터 10월 23일까지 2차 방류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2021년 4월 14일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규탄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2021년 6월 7일부터 매주 월요일 일본대사관 앞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반대 1인 시위를 개최하여 8월 21일까지 110회의 릴레이시위를 이어왔다. 이후 8월말 전국의 소비자단체 활동가들이 모인 2023년 소비자운동가대회를 통해 해양오염과 수산물 안전에 대한 심도깊은 토론을 진행하여 일본의 해양 오염수 방류 중단 촉구와 일본산 수산물 불매, 국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수산물 안전 확보를 위한 소비자행동을 지속해서 이어나가기로 결의하였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12개 회원단체는 오늘 이 자리에서 다시 한번 일본의 해양오염수 방류 중단을 강력히 촉구한다. 또한 일본의 해양 오염수 방류로 소비자의 안전이 위협받을 수 있는 상황에 직면해 있음을 실감하며 국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수산물의 원산지를 속이거나 표시하지 않는 위반사례가 올해 2배 이상 증가한 상황을 매우 심각하게 생각한다.

 

이에 정부당국은 국내 유통되고 있는 수산물에 대한 원산지 표시 및 방사능 검사 등 안전성 검사를 강화하고 철저한 관리 감독을 통해 소비자의 안전 확보를 무엇보다 우선한 정책을 실시해 줄 것을 요청한다. 또한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후쿠시마 등 인근 8개현의 수산물에 대해서는 한치의 양보 없이 수입금지 조치를 지속해야 할 것이다.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소비자운동’을 주제로 열린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2023년 전국소비자운동가대회에서 채택한 소비자행동 결의를 이어받아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12개 회원단체 모두는 다시 한번 다음과 같이 주장한다.

 

일본 정부는 2051년까지 원전 폐기를 완료하겠다는 지키지 못할 약속을 철회하고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

 

우리나라 정부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인하여 소비자의 안전에 위협을 가할 수 있는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국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수산물에 대한 원산지 표시 및 안전성 검사를 대폭 강화할 것을 요청한다.

 

또한 후쿠시마 인근 8개현의 모든 수산물과 14개현의 농산물 27개 품목에 대한 수입금지 조치를 변함없이 유지해 나갈 것을 요청한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오늘부터 다시 한번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중단 촉구를 위한 1인 릴레이 시위를 재개하면서 대한민국 5천만 소비자를 위해 해양 생태계 보전 및 소비자안전 확보를 위한 소비자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낼 것이다.

 

한편,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와 회원단체들은 소비자의 뜻을 담아 카카오톡,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각종 SNS의 프로필 사진을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중단을 촉구하는 내용으로 변경하여 소비자들과 함께 우리의 뜻을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  – 회원단체 –

소비자교육중앙회, 한국여성소비자연합, 한국YWCA연합회, 한국소비자연맹, 한국YMCA전국연맹, 한국소비자교육원, 소비자시민모임, 소비자공익네트워크, 녹색소비자연대, 한국부인회총본부, 대한어머니회중앙회

첨부파일
기자회견문오염수-방류중단촉구-및-소비자안전확보1011.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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