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YWCA연합회(회장 이행자)는 한국 씨티은행(은행장 하영구)의 후원으로 11월 2일(수)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국제회의장에서 제 3회 한국여성지도자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번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장명수 한국일보 이사는 여기자 최초로 기명칼럼을 매일 연재하면서 한국언론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으며 여성주의 시각으로 원칙과 소신을 지키면서 오피니언 리더로서 정론을 펼쳐왔다.
반면 젊은지도자상 수상자로 선정된 김성주 인터내셔널 사장은 양심적인 윤리의식과 양성평등의식으로 기업을 경영하는 여성기업가로서 개척자적인 열정과 도전의식으로 세계 속의 한국 여성으로의 무한한 발전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시상식에 앞서 오전에는 제 3회 한국여성지도자상을 기념하는 심포지엄이 11시부터 대한YWCA연합회 강당에서 열릴 에정이다. ‘한국사회의 여성리더십’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2005년 9월 전국의 성인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5 여성리더십에 관한 한국인의 의식과 현실’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이루어진다.
곽삼근 이대교육학과 교수가 발제를 맡으며 토론자로 시민사회에서 리더십을 발현하고 있는 김상희 여성환경연대 으뜸지기와 전문 여성리더십의 중요성을 강조해 온 언론인 김효선 여성신문 사장이 참석하여 여성리더십의 비전과 방향을 생각해보고자 한다.
여성, 국가와 지구 살림 이끄는 리더십으로
– 2005 여성리더십에 관한 한국인의 의식과 현실
한국 사회 여성리더십에 대한 의식
우리 사회 각계에서 지도자로서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는 사람들의 남녀 성별 비율에 대해 응답자의 81.9%가 “남성비율이 높다”고 응답하였다. 그 이유로 “여성이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조건이 갖춰지지 않아서(55.0%)”를 가장 많이 꼽았다. 또 조사대상자의 37.1%는 “남성의 리더십 능력이 더 뛰어나다”고 응답한 반면 “비슷하다”는 52.7%로 나타났다. 특히, 남녀 리더십 평가는 성별로 의견차이가 나타났다. 남성은 남성의 리더십 능력이 더 뛰어나다(46.0%)는 응답이 높은 반면, 여성은 비슷하다(57.7%)가 높았다. 조사대상자 중 59.4%는 여성 리더십 스타일과 남성 리더십 스타일이 “다르다”고 응답했는데 그 이유로 “맡은 역할과 기대가 달라서(56.0%)”를 가장 많이 꼽았다.
여성리더의 활약이 가장 활발한 분야로 “교육 문화 분야(55.7%)”를 가장 많이 꼽았으며, 훌륭하게 여성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는 인물로 “박근혜(34.8%)” “강금실(5.4%)” “황산성(1.6%)” 등을 지적하였다. 이들을 여성 리더로 지목한 이유로는 “정치적 사회적 영향력 때문에(56.4%)”를 가장 많이 꼽았다.
여성 리더의 장점은 “진실과 성실(26.2%)”, “섬세함과 배려(25.4%)” “추진력(24.1%)” “개혁과 혁신(10.7%)” “카리스마(7.1%)” “창의력(3.1%)” 순으로 나타났다. 이를 성별로 비교하였을 때 남성들은 성실과 진실을, 여성들은 추진력에 상대적으로 높은 응답을 하였다.
한국 사회 여성리더십 발휘의 과제
조사대상자들은 여성이 리더가 되는데 가장 중요한 조건으로 “여성 자신의 노력과 실력(43.6%)”을 가장 많이 꼽았다. 그 다음은 “사회문화 풍토(24.7%)” “남편, 가족의 적극적 지원(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