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년전 2018년 4월 27일, 평화의 봄을 기억한다. 남북 정상은 판문점에서 “한반도에 더 이상 전쟁은 없을 것이며 새로운 평화의 시대가 열리었음을 8천만 우리 겨레와 전 세계에 엄숙히 천명”했지만, 아직 새로운 시대는 오지 못했다.
한국YWCA연합회가 참여하는 한반도 종전평화 캠페인에서는 판문점선언 3년을 앞둔 지금 2021년 4월, 2018년 어렵게 맺은 남북·북미 합의가 결실을 이루지 못하고 이대로 끝나서는 안 된다는 절실함으로 “각국 정부가 서로를 겨냥한 군사훈련과 군비 증강을 멈추고, 관계 개선과 신뢰 구축을 위한 행동에 나설 것”을 요구하며 4월 19일부터 4월 27일까지 9일간 집중행동을 벌이며 시민들의 한반도 종전에 대한 목소리를 모았다.
판문점선언 3년 한반도 종전 평화 집중행동(4.19~4.27)은 온라인 서명운동으로 전개되었는데, “한국전쟁 종식과 평화협정 체결, 핵무기도 핵위협도 없는 한반도와 세계”를 요구하는 <한반도 평화선언 Korea Peace Appeal> 서명을 거리와 온라인으로, 국회와 전국 지자체로 널리 알렸다.
한편, 4월 27일 판문점선언 3주년인 날을 맞아 세종YWCA에서는 세종 지역 시민사회단체 및 시민들과 함께 조치원역 사거리에서 한반도 종전 평화 캠페인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