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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YWCA 100주년 너머를 이야기하다

100주년 자문단

 


한국YWCA연합회는 회원, 회원YWCA와 함께 만들어가는 100주년을 만들기 위해 고문단, 자문단, 준비위원회를 구성하였다. 한국YWCA 100주년 자문단은 한국YWCA연합회 전 임원과 역대 사무총장, 증경회장모임의 역대 회장과 현 회장단, 해외・회원YWCA 전 사무총장, 고문 총무로 활동한 선배활동가, 주요 단체, 기관의 대표를 포함한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포함된 외부 위원들이 기도와 후원으로 함께하고 있다.


 

지난 2021년 11월 16일(화) 100주년 준비단 자문단 모임이 연합회 W스페이스에서 열렸다. 김숙희, 원영희 100주년 준비위원장, 지역자문단 11명, 연합회 유성희 사무총장, 구정혜 차기사무총장 외 국장 3명, 100주년 실무팀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원영의 공동위원장의 진행과 배영자 대구YWCA 증경회장의 개회기도로 시작된 이 모임에서 한국YWCA연합회 100주년의 경과와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한국YWCA 100주년 사업에 대한 제안, 100주년을 너머 한국YWCA가 나아가야 할 기대와 바램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되었다. 주요하게 논의된 내용을 편집부에서 정리하여 보았다.

 

박정희 서울YWCA 증경회장 

한국YWCA 100주년 기념행사는 회원YWCA 대표, 회원들은 물론, 타단체, 세계YWCA 등도 초청해서 국내뿐 아니라 국제적으로 한국YWCA 100주년을 함께 축하하는 행사가 되었으면 좋겠다.

100주년 기념사업은 평양YWCA 건립 모금이나 남북통일 사업을 위한 사업기금 마련 등 평화통일을 위한 기금모금 사업을 진행하여 평화운동을 계속 연결해 나가면 좋겠다.

 

최현자 청주YWCA 증경회장

코로나 상황으로 한국YWCA 100주년에 많은 회원들이 참석할 수 없는 것이 너무 안타깝다. 회원들이 집에서 유튜브 생중계로 참여하는 방법도 있겠으나 회원YWCA 또는 지역단위 YWCA가 모여서 100주년을 시청하고, 젊은 청년들에게 YWCA 소개하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하면 좋겠다.

 

김숙희 공동위원장

다같이 모이지는 못하지만 3.1 전국 만세운동처럼 100주년 기념행사때는 회원YWCA 현장을 연결하고,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방법이 있었으면 좋겠다. 전국이 시간을 정해 함께 같은 구호를 외치며, 같이 티셔츠를 입고, 사회적 메세지가 있는 퍼포먼스를 해도 좋겠다.

 

최만자 전 연합회 임원

기념사업 중에 역사 포럼이 있고, 여성평화순례, 영화상영 등이 있는데 주제 키워드에 100주년 여성 이라고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키워드로 지목이 되고 있다. YWCA 어디까지나 여성들의 운동체인것이 것이 제일 중요한 정체성이므로 기념사업 가운데 여성운동으로서 YWCA가 어떤 일을 했고, 어ᄄᅠᆫ 의미를 가지고 있고 한국 여성사에서 자리하고 있는 위치는 어떤 것이며 앞으로 YWCA 주체적 운동의 방향의 내용이 들어 가야한다고 생각한다. 기념사업 중에 여성을 주제로 한 사업이 전개될 수 있도록 하면 좋을 것 같다.

 

임국이 대전YWCA 증경회장

한국YWCA가 100년주년 사업중에서 청년들을 위한 좀 더 확장된 사업명 있었으면 좋겠다. 한국YWCA가 이제 지도력을 국내에서만 발휘하는 것이 아니라 빈곤층 나라를 지원하는 사업이 있었으면 좋겠다.

 

김경희 수원YWCA 증경회장

청년 프로젝트 지원은 우리가 해야할 일이고 적합한 프로젝트이다. 그러나 좀 더 구체적인 방안들이 나왔으면 좋겠다. 또한 세계적으로 팬데믹으로 경제적, 사회적, 복합된 변화 속에서 우리보다 열악한 나라에 기금 마련하여 백신을 보낸다거나, 시대 변화와 결합된 기금 사업을 하면 좋겠다.

여성단체로 유일하게 100주년 맞이하는 한국YWCA가 어떻게 회원단체로 회원운동체로서 시민단체 다운 일을 전개해나갈 지를 연구하여 실천했으면 좋겠다. 재구조화 이후에도 위원회, 회원 활동이 축소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홍기자 전주YWCA 증경회장

한국YWCA가 중점사업으로 ‘핵없는 세상 만들기’를 오랫동안 해왔던 것으로 알고 있다. 최근 기후위기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기후위기에 더욱 힘을 기울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100주년 운동의 비전을 좀 더 논의하는 계기를 갖기를 바란다.

 

원영희 공동위원장

한국YWCA가 현재 진행하는 재구조화는 운동성 약화에서 시작 되었고, 재구조화를 통해서 꼭해야하는 사업과 운동을 정립하여 나아가야 하며 이것이야 말로 운동성강화라는 거시적 목표가 있음을 강조하고 싶다.

 

배영자 대구YWCA 증경회장

법인화를 통해 기독성 약화, 회원운동성 약화를 염려하고 있다. YWCA 활동 안에서 선배들의 모습을 보며 운동성을 배워왔는데 법인화를 통해 개체화되지 않을까 걱정을 한다. 100주년 이후에도 YWCA의 가장 중요한 정체성인 기독성을 반드시 살려 나가도록 노력해야 한다.

 

박금자 강릉YWCA 증경회장

젊은 지도력 확보가 가장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한다. 100주년 이후 젊은 지도자들을 계속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방안들에 대해 고민이 많다. 결연이라든지 Y가족만들기라든지 청소년때부터 YWCA 활동을 통해 성장하고, 지도자로 연결되도록 하는 다양한 방법들을 고민해야 한다.

 

유도희 여수YWCA 증경회장

한국YWCA 운동이 생활밀착형 운동들로 많이 전개했으면 좋겠다. 최근에 와서는 탈핵운동을 전개하고 있지만 지역에서 구체적으로 풀어낼 수 있는 실천 내용이 많이 부족했던 것 같다. 코로나팬더믹 시대에 새로운 생활패턴 들이 생기면서 생활 밀착형 운동성을 가진 여성, 청년들에게 적합한 실천운동들을 만들었으면 좋겠다. 탈핵운동도 건강한 에너지로 가야한다는 것이고, 결국 기후위기운동과도 맞물리는 거라고 생각한다. 탈핵은 건강하고 안전한 에너지로 가야함을 설명하고 설득해야 한다.

 

김태연 천안YWCA 증경회장

한국YWCA 100년을 넘어 지속가능한 단체로 새로이 도약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미래 지도력인 청년을 길러내는 것이 중요하고, 한국YWCA의 100주년 사업과 구조변화에 이러한 기조가 담겨 있어서 마음이 놓인다. 또한 국내 유일하게 100년된 여성단체로서 대외적으로 한국YWCA가 알려지도록 여러방면으로 홍보가 강화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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