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숙희 한국YWCA 100주년 준비단 공동위원장, 한국YWCA연합회 전 회장

회원YWCA, 52개의 YWCA, 그것이 한국YWCA입니다. 100년을 향하는 YWCA를 향해서 그 많은 회원이 YWCA를 위해 여러 가지를 생각해 주셔서 100년에 이르게 해주신 것 감사드립니다. YWCA가 1922년에 북경에서 만국학생, 기독학생 회의가 있어서 김활란 박사께서 학생 대표, 한국 대표로 참석을 하셨습니다. 1922년은 일제강점기 하에 억압을 당했기 때문에 ‘대한민국’ 국호도 쓸 수가 없었는데, 김활란 박사가 참석하셔서 만국학생회의에서 소리쳐서 “우리는 대한민국의 YWCA 대표들이다, 대한민국의 YWCA가 이렇게 살아있고, 지금부터 YWCA는 한국에 가서 YWCA 운동을 활발하게 할 것이다” 한국의 대표 김활란 박사는 당당하게 ‘우리 YWCA는 한국의 YWCA다’ 선언을 하셨어요. 그것이 씨가 되어 오늘날 이렇게 수많은 회원이 전국에 퍼지도록, 우리 YWCA는 참 훌륭한 일을 많이 해왔어요. YWCA는 옛날부터 어린 사람들은 어른을 모시고, 후배들은 YWCA를 배우는 입장에서 많이 훈련도 받았고, 어른께 많은 것을 여쭤보고, 그런 사회를 지내왔어요. 이런 것이 아마 과거 YWCA 100년의 전통이었을 거예요. 김활란 박사 이후에 많은 지도자들이 지나가셨지만 아마 그중에서도 말씀드리고 싶은 건 박에스더 선생님이 한국에 오셔서 가르쳐주신 YWCA 활동은 또 이루 말할 수 없어요. 에스더 선생님의 그 가르침은 우리가 지금도 마음 깊이 가지고 있죠.
그런데 지금 2021년, 시대가 100년이 지나고 보니 1922년의 한국 사회와 2021년의 한국 사회는 많이 변했음을 실감해요. 그리고 변하기도 해야 해요. 아무래도 세대가 달라지고 배움이 달라지고 또 사회의 여러 가지 구조가 달라지고 과거에는 제자들은 그 선생님의 지식을 배우는 게 일이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지식이 만방에 다 공표가 되고, 지식을 모두 찾아내는 인터넷 기기들이 상당히 보급되었기 때문에 그런 세상 속에서 정말 성실하게 모든 지식을 찾아내는 그런 세상에서 젊은이들이 발랄하게 자라날 수 있는 ‘발랄한 YWCA’를 만들어야 돼요. 과거에는 지도자 양성을 YWCA가 주로 해왔지만 지금은 Y에 온 사람은 너도 나도 어른도 아이도 선생도 할 것 없이 모든 사람이 지도자가 되어 사회를 이끌어 나가는 하나의 지도자의 역할들을 하는 것이 YWCA가 된 것 같아요. 그렇기 때문에 그런 Y를 이끌어 나가는 데 이제 ‘모든 사람이 지도자의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는 YWCA를 어떻게 이루어갈 수 있을까’를 고민해야 될 것 같습니다. YWCA는 그렇게 변화되었기 때문에 앞으로의 YWCA는 세상을 변화시켜야 합니다. 항상 Y는 변화를 원했기 때문에 오늘의 Y도, 또 앞으로의 YWCA도 변화를 계속해야 할 것이고 변화에 앞장서는 YWCA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때문에 누구든 다 지도자 입장에서 지도자의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는 한 분 한 분 회원들이 되어 사회에 공헌하는 YWCA가 되면 참 여러 가지로 바람직하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각자의 작은 지도자가 모여서 큰 지도자가 되는 Y로 향하는 것을 보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의 100년, YWCA는 밝은 미래를 끌어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서다미 한국YWCA 100주년 준비단 공동위원장, 한국YWCA대학·청년YWCA전국협의회 회장
안녕하세요. 대학·청년YWCA전국협의회 회장 서다미입니다. 한국YWCA 100주년을 축하드립니다. 한국 YWCA 100주년 중에서 올해 7년째 함께하고 있는데, 그 7년을 100주년 속에서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영광이고요. 앞으로 더 열심히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한국YWCA를 100주년까지 이끌고 올 수 있던 힘의 근원은 청년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YWCA에서는 청소년과 청년을 좋은 사회를 이끌어 갈 수 있는 리더로 열심히 성장시켜 주는 역할을 해주고 계시는데요. 이런 부분이 한국 YWCA의 굉장히 자랑스러운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청년이 하고 싶은 일들을 많이 아낌없이 지원해 주시면서 청년이 더욱 성장할 수 있게 도와주셔서 그 부분에서 굉장히 YWCA가 자랑스럽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성장한 YWCA의 청년들이 실무자 또는 이사·위원으로 YWCA에서 성장하신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현재 YWCA를 함께 이끌어 가주시고 지탱해주시는 분들이 실무자분들과 위원인 만큼, 그 시작이 되는 청년들이 아마 YWCA 힘의 근원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만큼 올해도 청년을 위해서 더욱 노력 하도록 하겠습니다.
저희 대학·청년Y가 100주년을 넘어서까지 YWCA에서 함께하고 싶은 일은, 100년 동안 대학·청년YWCA 내실화를 꿈꾸고 달성했다면, YWCA가 세계적인 기구라는 특성을 살려서 세계적인 청년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YWCA에서 다양한 활동을, 이미 세계적인 활동을 하고 있는데 한·일YWCA청소년협의회나 대학·청년YWCA에서 진행하고 있는 인도지원TF팀처럼 이렇게 한 단계, 한 단계 더 나아가면서 세계적인 청년들과 함께 연계될 수 있는 그런 대학·청년YWCA, 세계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함께 해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저희 대학·청년YWCA에서 한국의 많은 여성 청년들이 미래를 이끌 리더로 성장하고 사회 변화를 함께 이끌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원영희 한국YWCA 100주년 준비단 공동위원장, 한국YWCA연합회 회장

YWCA 100주년 준비를 위한 공동위원장 원영희입니다. YWCA를 생각하면 자랑스러운 면이 몇 개 있습니다만, 특별히 10만 회원들을 생각하면 가장 마음이 푸근하고 자랑스럽습니다. 10만 회원들을 모두 하나님의 택하심으로 각자의 자리에 세워 주셨다는 말씀을 믿고, 정말 로마서의 말씀처럼 YWCA를 생각할 때마다 자랑스럽기 그지없습니다. 그리고 또 우리 주창 운동입니다. YWCA는 지난 100년 동안 끝없는 이슈를, 사회적 이슈, 사회 문제들을 깨닫고 인식 하고 주창 운동으로 삼아 오늘까지 끊임없이 여성의 권리 그리고 또 사회의 정의, 평화, 생명 여러 가지 이슈에 있어서 주창운동을 지속적으로 끊임없이 해왔다는 부분이 참으로 자랑스럽습니다. 얼마 전 돌봄노동법(가사근로자고용 개선법)도 드디어 통과시키는 귀한 쾌거를 이루었는데, 탈핵운동으로도 고리1호기 영구 폐쇄를 결정하도록 이끌었고, 환경과 생명 그리고 평화통일을 위한 운동을 지속적으로 이슈 개발의 끈을 놓지 않았다는 부분에 참으로 감사하고 자랑스럽습니다.
YWCA가 바라는 바는 다들 아시겠지만 ‘청년성’입니다. 이 청년성이 그동안 많이 약화됐는데 앞으로 100년의 세월에는 YWCA의 50퍼센트 회원이 청년으로, 20~30대 청년으로 채워지는 그러한 날이 오기를 기대합니다. 정말 귀한 역사를 하나님께서 이루어주셨는데, 많은 Y의 청년들이 다음 100년 동안 YWCA를 향해 달려오는 그러한 중간다리 역할을 잘 할 수 있도록 저희 세대들은 열심히 격려하고 기도하고 지원하는 그런 역할을 잘 감당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YWCA의 힘의 근원은 무엇일까요? 선배들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사역의 결실을 맺어왔는데 과연 그 힘의 근원이 무엇일까 생각할 때가 많았습니다. 그 답으로 얻은 것은 ‘개혁정신’이었습니다. 개혁적인 도전정신. 아시다시피 2019년부터 YWCA는 부속시설 정비를 위해서 수많은 부속시설 조사에 들어갔고, 많은 개혁과 변혁의 요소가 발견돼서 구조개편을 실시했고, 모든 지역YWCA를 시작으로 연합회도 개혁의 선두에 서있습니다. 그래서 이 개혁이 2021년 현재는 구조개편으로 지금 드러나고 있는데 이러한 개혁 정신이 우리 YWCA를 오늘까지 이끌 수 있던 좋은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개혁 정신은 하나님께서 성경말씀을 통해 말씀하셨고, 주 예수 그리스도는 누구보다도 개혁 정신의 모범을 보여주신 분, 예수 그리스도의 그런 가르침이 우리가 삶에 실천하는, YWCA 목적문에서 나오듯이 우리 삶에 실천하는 계기 가 바로 개혁 정신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우리 YWCA는 특별히 세계적인 기구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 모양으로 세계 속에서 하나의 세계 공동체로서 개혁 운동을, YWCA 운동을 해야겠다는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약자를 돕기 위한 세계적인 이슈도 앞장서서 개발하고 많은 청년들이 현장 체험을 통해서 세계적인 일꾼이 되고, 다시 또 그 노하우를 한국 YWCA의 발전에 활용을 하는 한편, 한국 YWCA의 이슈를 세계적인 이슈화하는 그런 운동을 해야 합니다. 앞으로 100년은 청년 50퍼센트의 회원으로 구성된 한국YWCA, 한국 YWCA의 이슈가 세계 이슈를 이끄는 그런 YWCA로 지속 성장·발전하기를 바라면서, 여러분들이 그 현장에 매순간 함께해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