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9월 19일(토), 서울 도심에서 919기후정의행진이 열렸다. ‘지구를 불태우는 폭주를 멈춰라’를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진에는 기후위기와 불평등, 생태계 파괴와 전쟁 등 오늘날 우리가 마주한 여러 위기에 맞서 기후정의를 요구하는 시민들이 함께했다.
한국YWCA연합회와 회원YWCA에서도 회원YWCA와 연합회 활동가 등 약 60명이 참여해 기후정의를 위한 목소리를 함께 냈다.

기후위기와 불평등을 넘어, 기후정의를 향해
이번 919기후정의행진은 기후위기를 단순한 환경의 문제가 아닌 우리의 삶과 노동, 먹거리, 에너지, 평화와 연결된 문제로 바라보며, 사회의 구조적 변화를 요구하는 자리였다.
본집회에서는 농민·노동자·에너지·생태·평화·인권 등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메가프로젝트와 무분별한 개발을 멈추고,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과 생태적 전환, 존엄한 노동과 삶, 평화와 공공성을 보장할 것을 요구했다.
한국YWCA 역시 기후위기와 불평등이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점에 주목하며, 성평등한 기후정의를 향한 목소리를 더했다.

직접 만든 손피켓과 만장을 들고 함께한 한국YWCA
한국YWCA 참가자들은 행진에 앞서 연합회 활동가들과 함께 재사용 종이박스 등을 활용해 손피켓을 직접 만들며 919 기후정의행진을 준비했다. 각자의 메시지를 담은 손피켓을 들고, YWCA의 목소리를 시민들에게 전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오후 2시 시청역 인근에 모인 참가자들은 ‘기후위기, 불평등을 넘어 성평등한 기후정의로!’라는 메시지가 담긴 YWCA 현수막과 깃발, 만장을 들고 행진 대열에 합류했다.
약 60명의 연합회 활동가와 회원YWCA 회원들은 함께 걸으며 기후정의를 요구하는 시민들의 목소리에 힘을 보탰다.
“메가폭주 멈춰라, 기후정의를 실현하자!”
행진에서는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 △생태적 전환과 공공성 △농민·먹거리 기본권 △존엄한 노동과 삶 △평화와 생태적 공공성 등 다양한 요구가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손피켓과 깃발을 들고 행진하며 “메가폭주 멈춰라”, “기후정의를 실현하자” 등의 구호를 외쳤다. 거리 곳곳에서 다양한 시민과 단체가 각자의 방식으로 기후위기와 사회의 변화를 이야기하며 기후정의를 향한 목소리를 함께 만들었다.
한국YWCA는 기후위기가 여성과 사회적 약자를 비롯해 사회의 불평등한 구조와 맞닿아 있다는 점에 주목하며, 누구도 배제되지 않는 성평등한 기후정의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광장에서 일상으로, 기후정의를 이어가다
919기후정의행진은 기후위기에 맞서 우리가 어떤 사회를 만들어갈 것인지 함께 묻고, 행동을 약속하는 자리였다.
한국YWCA는 앞으로도 전국 회원YWCA와 함께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성평등한 전환을 만들어가는 실천과 연대를 이어갈 것이다.
기후위기와 불평등을 넘어,성평등한 기후정의로!
